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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성주참외랑 엄마의 남자친구

by 토댁 2011. 8. 24.

성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블러그 강의를 오랜만에 들으며
수업을 마치고는 밤에 강의를 듣는 분들과  즐거운 담소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반갑고 그 동안 농사 이야기랑 즐거운 이야기들로 며칠 동안 즐거웠지요.

이웃 농가 중 연리지님이 갖다주신 참외를 두고
아버님과 쩡으니..
.
" 쩡은아! 이 참외 누가 갖다준거고???"

" 엄마 친구가요!!"

"밖에 남자 밖에 없던데.."

" 남자는 친구하면 안돼요?!!!"

밖에서 내남자랑 연리지님이랑 담당샘이랑 이야기하는 사이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였슴돠!!

남자친구하면 안되나요?!!! ㅋㅋㅋ
토댁은 맛난 성주참외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당.. ㅎㅎ






뒤 끝을 흐리면 하는 쩡으니의 한 마디...
" 울엄마 남자친구 100명도 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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