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블러그 강의를 오랜만에 들으며
수업을 마치고는 밤에 강의를 듣는 분들과 즐거운 담소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반갑고 그 동안 농사 이야기랑 즐거운 이야기들로 며칠 동안 즐거웠지요.
이웃 농가 중 연리지님이 갖다주신 참외를 두고
아버님과 쩡으니..
.
" 쩡은아! 이 참외 누가 갖다준거고???"
" 엄마 친구가요!!"
"밖에 남자 밖에 없던데.."
" 남자는 친구하면 안돼요?!!!"
밖에서 내남자랑 연리지님이랑 담당샘이랑 이야기하는 사이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였슴돠!!
남자친구하면 안되나요?!!! ㅋㅋㅋ
토댁은 맛난 성주참외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당.. ㅎㅎ
뒤 끝을 흐리면 하는 쩡으니의 한 마디...
" 울엄마 남자친구 100명도 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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