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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스티븐 잡스와 토댁의 이야기... Steve Jobs!! 그가 세상을 떠났씁니다. 온 세계가 슬퍼하는 어제 오늘입니다. 스티브 잡스.. apple 홈 사진 입니다. 그는 나를 모르고, 나도 그늘 잘 모릅니다. 하지만 토댁은 오늘도 잡스를 손 안에 꼭 쥐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새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이 세상을 꿈 꿀 때쯤.... 전 이웃 블러거인 Buckshot님의 블러그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제가 보고 느끼는 찰나들의 기록을 소통하기 위해 나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블러그로 기록할 수 있는 사이보그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씁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디카에 생명들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찍고, 집에 돌아와 늦은 밤이 되어서야 pc를 켜고, 졸리는 눈을 비비며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농부들에게는 힘든.. 2011. 10. 7.
제 1회 소비자와 함께 하는 사이버 농업인 홍보대회 - ICT부분에서 장려상 받은 토댁! 제 1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이버 농업인 홍보대회가 2011년 9월 29-30 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있었습니다. 참외의 고장 성주사이버 농업인들도 즐겁게 참가하였습니다. 개회식전 행사로 가슴이 터질 듯한 모듬북 공연이 있었씁니다. 팔뚝 굵은 청년들이 나와 열정적인 연주를 선사하는데 토댁이 가슴이 터져버리는 줄 알고 심장 꼭 쥐고 있었지 뭐여욤..^^ 와우~~~ 둥둥둥~~~ 가슴이 둥둥둥~~ 소셜미디어 시대! 새로운 리더 성주사이버 농업인.. 슬로건 너무 멋지죠? 누가 지었을까?? ㅎㅎ 성주에서 재배되는 작물들이 모였습니다. 참외도 있고, 토마토도 있고, 약초도 있고, 된장, 고추장도 있고~~~~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맞으며 밝게 웃으며 인사하며 건네는 "안녕하세요?~~~" 그 안녕하세요가 너무 반가운 날이.. 2011. 10. 1.
당첨된 자전거 타고 가을을 갈라봐!! 당첨 복이라고는 지지리 없는 토댁!! 아 글쎄!! 떡 하니 자전차 하나는 탔네요.! 헉~~~^^ 그것도 자율방법대 가족체육대회에서, 그것도 면 대장인 내남자가 뽑는 차례에서 떡하니 제가 뽑혔습니다. 주최측 농간이라는 아우성도 있었지만,,, 아이라예~~~ 결코, 걀딘코~~~~ 아이라예!!! ^^ 여하튼 생각지도 못하던 자전차 하나 떡 하니 타고는 고민이 밀려옵니다. 뽀샤시한 이쁜 자전차!! 앗싸!1 왜냐하면 전 자전차 잘 못 타요.. 왜????라시면.. 무서버요~~~~~ 왜 무서울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릴때 처음 자전차를 배울때 뒤뚱뒤뚱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며 걷는 거나 타는 거나 거의 같은 속도로 자전차를 처음 움직이는 날, 술 취한 아저씨랑 부딪혔는데..... 어찌나 혼이 났는지, 지금도.. 2011. 9. 27.
맛있는 토마토로 만드는 토마토스파게티~~~ 빨간 토마토로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토마토스파게티!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요리는 꽝인 토댁이 토마토소스를 만드는 이런 일이 생겨버렸어요. 히히 김치냉장고에 넣어 둔 밭에서 따둔 새빨간 토마토!!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런 빨간 토마토 자 그럼 토마토스파게티를 만들기전 토마토소소를 만들어 볼까요!1 준비물: 토마토 8개 정도. 양파 1개, 마늘 10톨,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월계수잎, 블랙올리브 8알 1. 토마토 껍질을 벗깁니다. 방법은 토마토를 꼭지를 떼고 칼집을 넣고, 팔팔 끓는 물에 넣어 10초 동안 데쳐 재빨리 찬물에 씻어줍니다. 설명보다 해 보면 쉬워요^^ 2, 양파, 마늘을 다집니다. 양파랑 마늘을 다져서 준비합니다. 3.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이 하얗게 되도록 볶다가 양파.. 2011. 9. 20.
미역 볶음으로 반찬 하나 뚝딱!! 마땅히 국거리가 없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을 끓이려고 마른 미역을 물에 담궜는데, 이런.... 너무 많이 불렸네요..ㅎㅎ 그래서 냉동실에 넣을까 하다 한번 볶아 보기로 했습니다. 양파, 고추, 마늘, 간장, 참기름만 있으면 끝~~~~^^ 미역은 몸에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 검색을 한 번 해 보았더니...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부터 애용되어 왔다. [출처] 미역 [sea mustard ] | 네이버 백과사전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정말 좋은 미역이네요.^^ 자주 먹어야겠어요.^^ 그럼 초보 토댁이 만드는 미역볶음을 한 번 해 볼까요?^^ 준비물을 손질합니다. 1. 달.. 2011. 9. 8.
대파 밭에 잡초제거는 너무 힘들어~~ 토마토 작업에 밀려 계획보다 늦게 대파를 심었지여. 7월 15 일 전에 심을려고 했는데 보름이나 늦었지 뭐여욤!^^ 촉촉한 땅에 나란히 나란히 대파를 심고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잘 자라라 잘 자라라! 주문을 넣으면서 말이예요.. 이런저런 일들 속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다, 아차!!! 하고는 돌아다 본 대파가 글쎄... 풀들에게 뒤엉켜 자라고 있었네요. 토댁이 덥다는 핑계로 농땡이 치는 사이에도 열심히 자라고 있었던 거지요.. 아고... 미안미안!!! 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풀들으 뽑았습니다. 죽을 똥 살 똥!! ㅋㅋ 애써서 뽑고 나니 헝클어진 머리 미장원에서 이쁘게 정리 한 듯 한결 기분이 좋네요. 귀찮고 힘 들고 잔손 많이 가는 농사일. 그래도 하고 나면 이렇듯 기분이 짱 좋아욤!! 먹거리의 위대함을 다.. 2011. 9. 5.
성주참외로 밥 한 그릇 뚝딱! 흐린 날들이 계속되다가 요 며칠 해가 빤짝빤짝 하는 바람에 헉! 다시 더위가 시작되나 봐요.!! 토댁네로 온 참외!!! 깍아 먹고 그냥 먹고 ... 요렇게 시원하니 깍아 먹다가 갑자기 양퍄간장절임이 생각나서 같은 방법으로 참외를 절여보기로 했어요. 참외를 잘 씻어서 한 입 크기로 나막썰기를 하고는 간장:설탕:식초:물 을 1:1 로 넣고 끓였습니다. 팔팔 끓는 간장을 참외 위로 팍! 붓고는 뚜껑을 닫았씁니다. 양파도 그렇듯이 뜨거울때 부어 놓으니 아삭아삭 하더라고요..^^ 이제 끝!!!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하고는 오늘처럼 화창하다 못 해 뜨거운 날, 하얀 밥 위에 얹어 새콤달콤 하니 먹으면~~~~ 우와~~~ 짱입니다. !! 한 그릇 뚝딱!! 토댁이 살 오르는 소리가 뽀실뽀실~~~~^^ 성주참외로.. 2011. 8. 30.
엄마는 장난감!! 여름 방학 내내 엄마랑 뒹굴거리는 쩡으니!! 쩡으니의 놀이감은 토댁!! 손가락 이쁘게 그림그립니다. 넓게도 색칠했다가, 좁게도 색칠했다가... 이번엔 손 톱 끝에 조금만 색칠해 봅니다!! 아~~~ 이쁘죵!!^^ 저 저 손톱으로 핵교 공부하러 왔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6.
성주참외랑 엄마의 남자친구 성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블러그 강의를 오랜만에 들으며 수업을 마치고는 밤에 강의를 듣는 분들과 즐거운 담소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반갑고 그 동안 농사 이야기랑 즐거운 이야기들로 며칠 동안 즐거웠지요. 이웃 농가 중 연리지님이 갖다주신 참외를 두고 아버님과 쩡으니.. . " 쩡은아! 이 참외 누가 갖다준거고???" " 엄마 친구가요!!" "밖에 남자 밖에 없던데.." " 남자는 친구하면 안돼요?!!!" 밖에서 내남자랑 연리지님이랑 담당샘이랑 이야기하는 사이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화였슴돠!! 남자친구하면 안되나요?!!! ㅋㅋㅋ 토댁은 맛난 성주참외도 생기고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당.. ㅎㅎ 뒤 끝을 흐리면 하는 쩡으니의 한 마디... " 울엄마 남자친구 100명도 넘는데......" ㅋㅋ 2011. 8. 24.
일찍이 만나는 상큼한 친구들 아침 일찍 일어나는 토댁에게 선물을 줍니다. 새벽부터 토마토 밭에서 모기에게 헌혈하느라 고생한다고...^^ 순간순간 즐거우라, 시원하라고 아름다운 자태를 선물하네요. 이슬 머금은 달맞이 꽃! 노란색이 아름다와요~~ 토댁닮았죠!! ㅋㅋ 얼마전 이름을 알게 된 박주가리 꽃!! 그 향기가 참 달콤해요~~ 작은 친구랑 같이 있는 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져요!! 와우~~~~ 하늘소입니다. 알록알록 이쁘네요~~ 이쁜 자연을 선물 받고 뜨거운 햇살을 견디어 내어 봅니다. 더운 날씨 건강조심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17.
컴백한 토댁 비누만들다..! 조용 조용! 살금 살금! 빼곰~~~~~ ^*^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쎄요?^^ 토댁이 두달동안 죽을똥 살똥 토마토따며 바쁜 척 하다, 이제사 제 블러그 인사합니다!^^;; 오늘도 무쟈게 더븐 날! 건강조심하시구요~~~~ 토댁이 뭐하고 노냐구요?? 며칠전엔 " 엄마! 방학 끝나며 친구들에게 선물을 할 건데 뭐하지?" 라며 묻는 쩡으니에게 걍 지나가는 말로 비누! 라고 말한 것이 이뿔싸!!!! 한 번 말 떨어지면 해야하는 쩡은!! 결국 백련초가루 넣고, 라벤더 오일 넣고, 쩡으니 정성 짱 만땅 넣음 비누를 만들었어요!! 예쁘게 포장하고 비뚤빼뚤 엽서 쓰고 즐거워하는 쩡으니!!! 나누고 베푸는 것이 즐거움임을 이 아이는 벌써 아는 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 2011. 8. 5.
조롱조롱 방울토마토~~ 햇살이 너무도 좋은 요즘이네요. 이런 햇살 아래 토마토들은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꽃들도 화사하게 피고, 꽃이 지고난 뒤에 오는 열매들도 새빨갛게 익어갑니다. 조롱조롱 빨간 토마토 아래에 이제 빨간 옷 갈아입을 준비하는 아이들도 보여요!^^ 잘 익은 아이들을 한 알 ㅇ한 알 따서 모으면 이 만~~~~~~ 큼!! 즐거운 봄 날~~~ 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