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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13

토마토 분양합니다. 즐거운 토마토 수확기다리기! 토마토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들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직 한달은 더 기다리셔야하는데 말이죠! 하여 즐거운 작업하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숙 토마토 6 포기 조롱조롱 방울 토마토 3포기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대추토마토 3 포기 완숙 6포기 + 방울 토마토 3포기 + 대추토마토 3포기를 분양합니다.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아이들이랑 토댁네 토마토 하우스로 심으러 오셔도 되구요, 너무 멀다하시면 토댁이 대신 심어드리고 돌보아 드립니다. 수확때 오셔서 수확해 가셔도 되요. 완숙 10 kg, 방울 토마토 5kg, 대추토마토 5kg 수확이 되고 분양가는 100,000원 입니다.~~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직접 한번 길러 보시는 재미도 솔솔 하실듯 해.. 2012. 3. 30.
토댁의 가을! 단풍 토마토 사세요~~ 토댁의 가을! 단풍이 내려 앉고 은행잎이 물드는 가을! 토댁의 가을 토마토 사세요~~ 초롱초롱 두 눈망울 같이 반짝이는 외모~~~ 언제 같이 왔는지 친구를 찾고 있는 달팽이~~~~ 이렇게 새파랗게 자꾸만 자라는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색깔 옷을 갈아입어요!! 부끄러워 몰래 이파리 뒤에 숨어 익어가는 아이들도 있네요!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햇살의 양도 깊이도 모자랍니다. 토마토의 고향의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에 턱없이 모자라는 가을 햇살입니다. 그래서 가을 토마토는 따사로운 햇살과 따뜻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주는 봄 아지랑이 토마토보다 단맛이 적고 밍밍한 맛이 납니다. 그렇지만 봄 토마토 못지 않게 토댁의 사랑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댁의 단풍 가을 토마토는 그냥 드시기 .. 2011. 11. 10.
조롱조롱 방울토마토~~ 햇살이 너무도 좋은 요즘이네요. 이런 햇살 아래 토마토들은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꽃들도 화사하게 피고, 꽃이 지고난 뒤에 오는 열매들도 새빨갛게 익어갑니다. 조롱조롱 빨간 토마토 아래에 이제 빨간 옷 갈아입을 준비하는 아이들도 보여요!^^ 잘 익은 아이들을 한 알 ㅇ한 알 따서 모으면 이 만~~~~~~ 큼!! 즐거운 봄 날~~~ 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5.
토마토에 이름을 불러주세요! 토댁네 토마토들이 무럭무럭 자랄때면 늘 생각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토댁도 부모이기에, 커 가는 , 무럭무락 성장 해 가는 아이들이 셋이나 있기에 늘 토마토들처럼 아이들이 잘 자라주기를, 아이들처럼 토마토들이 잘 자라주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늘 토마토를 보며 우리 아이들, 만난적은 없지만 잘 자라기를 기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매년 하고 싶었지만 망설이다 하지 못 했던 일을 했습니다 토마토에 이름표 달아주기! 토마토를 돌보면서 이름표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알파파 에너지를 마구마구 쏩니다. 식물은 매개체를 통해 텔레파시도 전하고 그 기운을 전할 슈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증명할 수 는 없지만, 그럴것이라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토마토들을 돌보면서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건강하기를, .. 2011. 5. 8.
소풍가는 봄 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금욜 !! 아이들이 소풍을 갔습니다. 동석이는 김밥을 주문하고, 쩡으니는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헐!!! 새벽부터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밥을 하고, 당근 볶고, 후라이 하고, 우엉조리고....... 기온이 어떨지 몰라 초록야채를 넣지 않았더니 뭔가 빠진 것이 이상하다며 2% 부족하며 핀잔을 주네요...엥.. 새벽부터 쏟아지는 잠을 참고 젤로 어려운 김밥을 말았구만...-.-;; 김밥 속을 다져 유부초밥에 넣은 밥을 비비고 조근조근 유부 속을 채웠습니다. 평일 같으면 깨워야 일어나는 쩡으니가 벌써 일어나 유부를 펴 줍니다. 비가 와도 신이난 쩡으니입니다.. 유부초밥 8개에 방울이랑 오렌지 조금!! 계란탕에 김밥이랑 유부로 아침을 맞았습니다. 남아진 저는 산더미처럼 쌓인 싱크대를 .. 2011. 4. 24.
다시 시작되는 조력자의 하루^^ 언젠가 이웃 블러거인 buckshot 님이 제게 "토마토들의 조력자" 라고 불러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왜인지 그 말이 제 가슴에 쏙 파묻혀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대로가 아닌 토마토들이 쑤욱 쑤욱 잘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올해는 방울토마토도 심었습니다. 조롱조롱 방울이들을 만난 것이 언제였던가요?^^ 이 녀석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새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완숙이들도 있지요!^^ 아직 익을때도 아닌데 벌써 바삐 익어버린 방울이들.. 어디가나 꼭 이런 애들이 있지요..ㅎㅎ 토마토들 사이를 비집고 고개 내밀어 이리 자란 참외가 아침이면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잘 자고 일어났다고 오늘도 잘 자랄꺼라고..^^ 오늘도 조력자인 토댁인 아자아자!!! 힘 내어 봅니다.^^ 2011. 4. 4.
토마토들의 출가, 오늘도 스산한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비도 오지 않는데 구름만 잔뜩 끼여 있네요.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여러가지 영향을 끼지겠지만 특히 농작물에 끼치는 영향이 큽니다 급격한 기온의 변화는 열매를 익기도 전에 떨어지게 하고 꽃도 잘 피지 않습니다. 지금 주위의 참외 농가들은 그러한 이유로 참외가 제대로 달리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의 형성은 좀 처럼 내리지 않는답니다. 토댁네 토마토를 사랑하시는 님들!! 이런 모습으로 택배된답니다. 주문해 주신 님들 낼 받으십니당..^^ 베리 땡큐 검솨~~ 참별미소란 성주군의 대표브랜등입니다. 참외나 사과, 배 등 성주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대표브랜드입니다. 토마토의 빨간 색을 본따 빨간박스는 토마토, 노란 박스는 참외입니다. 요즘은 토마.. 2009. 3. 30.
내가 미안해....그래서 고마워! 그랬습니다. 열풍기 가동이 멈추었던 그날 이후 냉해로 힘들어하는 토마토들을 매일매일 보는 것이 힘이 들어 내남자 보고 확 뽑아버리자 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말 없이 애써 온 지금은...... 이렇듯 푸르름을 되찾고 있습니다. (아래 쪽의 이파리들 위로 푸르른 이파리들이 보이시죠?)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잠시나마 포기하려했던 그 마음이 미안합니다. 그래도 꿋꿋히 살고자하는 삶의 강한 의욕으로 이렇듯 푸르름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힘들어 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애처롭지만 확 뽑아버리자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잘 견뎌주기 바라고 끝까지 푸르름을 찾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같이 하려 합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었어야하는 그날 밤을 자각하면서... 남들이 하우스와서 보기는.. 2009. 3. 24.
난 누군지 다 알아! 요로게 탱글탱글 빨간 토마토를 요렇게 만든 넘들은..바로!!! 이 넘들이지요...나빵! 지난번 열심히 잡는다고 잡았는데 (요기 꾸욱~~) 아마 어딘가 숨어 있었나 봅니다..^^ 울 아빠 말씀이 " 쟤들도 다 묵고 살라고 태어났는디 좀 봐 줘라~~" 라고 하셨는디..... 이 토댁이 울 아빠 땜시 함 봐준다.. 니들 쪼매만 묵어라~~~알았재?!! ㅋㅋ 2월이 몇일 남지 않았어요.. 님들 모두 활기찬 날들 보내세요~~~^*^~~ 2009. 2. 26.
내남자가 만들어 준 차를 밀면서 수확을 해요~~ 오랜만에 노동다운 노동을 했답니다. 아이고...다리 허리 팔..이야~~~~ 그냥 뜨뜻한 자리에 눕고 싶은디 오늘 토댁이 뭐 하느라 힘들었는지 들려 드릴려고 이리 앉아 있답니다..^^ 여러분~~~~~~ 첫 토마토 수확을 했답니다..히히 축하해 주세용~~~~ 수확을 하면서 있어던 일을 몇가지 보여 드릴려구요.. 요렇게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기 위해 필요한 토댁만의 자동차가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내남자가 만든 기름 없이 가는 차 입니다. 짜짠~~~~~ 토마토 수확할때 쓰는 차입니다. 내남자가 직접 설계(??) 하고 만들었답니다. 바구니는 들고 다니기 힘들고 불편하니까 이 차에 박스를 얹어 밀면서 수확을 합니다. 무거운 바구니 들고 다니지 않아 너무 좋구요. 운반하는데 힘이 들지 않으니 남은 .. 200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