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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토댁의 블러그가 죽었나요?

by 토댁 2009. 7. 9.

요즘 토댁이 도대체 뭐 하느라 글도 안 쓰고
블러그 소풍도 안다니고
댓글도 안 달고
대체 뭐하는거야!!   


라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ㅋㅋ


지난번 포스팅의 댓글에 연근지기 님께서
글을자주 올려달라 하셨지요!..^^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자주 자주 올려야하는디,,,,,

뭐하느라 게으른가 하면......





요로콤 맛난 토마토를 새벽 4시에 일어나 수확하기 시작하여
10쯤 까지 수확을 한답니다.
그 이후의 시간은 하으스 안이 너무 더워 들어가 일을 하지 못 한답니다.
그래서 일찍이 시작해야해요

수확해온 토마토들은 다시 작업을 해야 합니다.
택배를 보내고, 손님들의 요구에 맞게 포장을 하고 덤으로 더 챙겨드리기도 하며
긴 하루를 보냅니다.






금방 수확해온 토마토들입니다,.
싱싱함이 느껴지시는지요!!
이 토댁의 눈에는 그지 없이 이쁘답니다.




저 빨간 자태 좀 보세요,

꼭 이 토댁이 닮았죠!...ㅋㅋㅋ


이렇게 수확해 담아 온 토마토들은 선별기를 통해 무게 별고 구분이 됩니다.




레일을 타고 여행을 합니다.
룰루랄ㄹ라~~~~~













레일을 타고 여행 온 토마토들은 하나씩 하나씩 방을 차지 하고는 제 무게에 맞는
분류 통으로 옮겨집니다.







무게추가 달려 있어 정해진 무게에 따라 각기의 통으로 옮겨집니다.
크기는 비슷해 보여도 속이 얼마나 꽉차 있는가에 따라 다른 통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눈에 보여지는 크기가 모든 곳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삶에서 그러하듯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 것이 전부를 대변할때가 있지요. 참 안타까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크고 이쁘면 모두 ok!!  인........






각기 무게에 따라 분류된 녀석들은 박스에 나란히 나란히 예쁘게 담습니다.

너무 빨갛다구요~~~~
걱정마세요!

토마토나무에서 충분히 익어 수확한 것이라
마트나 시장에서 파란 토마토들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빨갛게 설익는 것과는
저장기간과 단단함도 다르답니다.

이런 작업들로 토댁인 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주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넘 미워하지는 마시공
사는라 참 애쓴다 이뻐해 주세욤!!  ㅋㅋ 


글고  아마 곧 멋진 이벵이 있을 것입니다,
주목해 주세욤!!!


뭘까요?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