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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할머니의 홍시.

by 토댁 2010. 11. 17.

좋아하는 홍시를 화장실 못 갈까봐 못 먹자
할머니께서 많이 먹으면 괜찮다고 한 바구니를 챙겨두신 신혼 초가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이웃 할머니께서 며느리가 친정서 챙겨 온
홍시를 살면시 내미십니다.
...
예쁘지 않아 미안하다시며...^^

할머니 맘 담겨 너므너므 이쁜 홍시입니다.

님들  보시기에도 그러하시죠?^*^

할머니 생각하는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