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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야기

유리 구두!!

by 토댁 2011. 5. 1.


내 작은 그녀의
유리구두는 어디로 갔을까요?^^

" 엄마! 아빠 발가락이 아파~"
라고 전화한 쩡은!
집으로 돌아와 쩡으니의 신발을 보았더니..

언제 이 만큼 헤어졌을까?

옷이며 신발이며 물러받아 있기 좋아하고
또 예쁘게 입던 옷 마실 동생에게 물려주기 좋아하는 내 작은 그녀!!!

물려 받은 까만 리본 달린 구두를 쪼아하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벌써 헤어져
아빠 발가락이 쏘옥 고개를 내밀었네요.

이건 못 물려 주겠네, 쩡은아!!^^

내가 가진 축복에 감사하는 오늘 되세요~~
햇살 너므 이뻐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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