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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13

농땡이 친 새댁이 오늘은 토마토랑 놀다! 심어 놓았던 방울토마토가 이제 많이 자랐어요. 이제 모종으로 땅세 옯겨졌던 뿌리들이 땅의 영양분을 찾아 먹으면서 적응을 하게 되고 새로운 잎과 옆순을 생겨나와 이제는 잘 다듬어 줘야 한답니다. 작고 제 기능을 다 한 잎사귀들도 제거 해 주고 꽃이 햇빛을 잘 받도록 방해되는 잎도 따 줘야한답니다. 보세요~~~~ 사진을 찍었는데푸른색 바닥비닐땜에 토마토가 육안으로 보는 것 처러 선명히 보이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일하다 말고 뛰어들어가 명석이 도화지 한 장을 얻어 왔어요. 휠씬 보기 좋으네요..^^ 일하다 뛰어다니는 며느리를 보시는 아버님이 의아해하십니당, ㅎㅎ 옆순이란 말을 첨 들으시나요? 그럼~~ 줄기와 잎사귀 사이에서 새로운 토마토 꽃을 피울수 있는 줄기가 자라납니다. 이것을 옆순이라 해요. 연구와 생육.. 2008. 11. 8.
어서 오셔서 들어주세요~~~맛난 토마토심은 이야기 .^^ 오늘은 미루뒀던 토마토심은 이야기 해드릴께요.^^ 요로코롬 맛난 토마토를 수확하기 위해 온 식구가 열심히 일을 했답니다. 내년이 되야 선뵈겠습니다.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는데 맘 급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 인내로 기다려야 해요~~~ 기계로 흙을 가지런히 갈라 토마토 심을 두둑을 만들어 줍니다. 덜덜덜 기꼐가 흔들리는 기계를 놓지지 않으려고 힘을 꽉 주고 일을 하다 보면 밥 먹을때 솓가락도 덜덜덜 떨려요..^^;; 토마토에게 물을 줄 호스를 나란히 나란히 잘 깔고.. 이제 두녀석이 열심히 비닐을 펴 갑니다. 큰 녀석도 열심히 .. 사진 찍는거 넘 싫어 합니다. 저랑 같죠?..^^ 사진빨이 실물을 못 딸라죵..흑흑 언제나 밝은 얼굴의 멋쟁이^^ 아동노동력 착취로 저 신고하심 안되용,,약속!!! 새끼 손가락.. 2008. 10. 27.
방울토마토예요. 토마토새댁네 방울 토마토입니다. 올 봄에 찍은 토마토입니다. 일반 방울 토마토는 송이째로 모조리 다 익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 수정된 순서로 익는 답니다. 그래서 한 송이에 빨갛게 익은 것이랑 익어 가는 것이랑 덜 익은 것이 다 함께 있답니다. 한 송이에 참 많이도 달려 있지요. 어떤 녀석들은 넘 많이 달려 있어 저절로 꺽어진답니다. 이파리 사이로 햇살이 눈 부시게 비치네요. 햇살은 언제 봐도 넘 예뻐요. 희망을 갖게 하죠. 제게는요.. 해 지고 어두울때 찍었나 봅니다. 분위가 있어 보이네요.^^ 잘 익은 녀석들이 물기를 머금고 있네요. 사진 상태로 봐 제가 찍은 것이 아니라 어떤 분이 찍어 주셨네요..^^ 토마토는 이제 건강 맛으로 즐기는 야채라기 보다 건강을 위해 즐기는 야채가 되었습니다. 서양에는.. 200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