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웃 블러거인 buckshot 님이 제게 "토마토들의 조력자" 라고 불러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왜인지 그 말이 제 가슴에 쏙 파묻혀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대로가 아닌
토마토들이 쑤욱 쑤욱 잘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올해는 방울토마토도 심었습니다.
조롱조롱 방울이들을 만난 것이 언제였던가요?^^
이 녀석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새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완숙이들도 있지요!^^
아직 익을때도 아닌데 벌써 바삐 익어버린 방울이들..
어디가나 꼭 이런 애들이 있지요..ㅎㅎ
토마토들 사이를 비집고 고개 내밀어 이리 자란 참외가
아침이면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잘 자고 일어났다고 오늘도 잘 자랄꺼라고..^^
오늘도 조력자인 토댁인 아자아자!!! 힘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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