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때면 빠지면 무지 섭섭한 무시!!
풀 안 뽑는다고 이웃 어른들께 맨날 혼나지만
게으른 토댁은 이번에도 풀이랑 무시랑 같이 자라요~~
풀이랑 무시랑 사이좋게 함꼐 자라요~~~
이런 무시 쑥~~~ 뽑아 다가 무우 김치를 담갔습니다.
토댁이가 담궜냐구요~~~~
어데예{!!!!
울 시어머님이랑 쩡으니가요!!! ㅋㅋ
흐믓하게 웃고 있는 쩡으니~~~맛있당!!
저는 심부름하고 간 을 보았습니다. 헤헤~~~
담그는 방법은요~~
1. 무우를 쑥 뽑아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반 뚝 썰어 씻어 두구요.
2. 굵은 소금을 쏵~~ 뿌려 절이구요.
3. 무우가 절여지면서 물이 생기면 양념(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가루)을 넣고 버무립니다.
4. 통에 담아 보관하면 끝~~~~
참 쉽죠잉~~~~^^
그래도 전 아직 못해요!! ㅋㅋ
저 무시 김치가 샤악~~~익으면
김이 술술나는 하얀 밥 한 입 떠 넣고
무시 크게 한 입 써억 베어 물면 캬~~~~~~~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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