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봄은 간데 없고
여름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밤새 차가웠다,
뜨거운 한 낮에 적응하느라 토마토와 고추들이 여염이 없습니다.^^
날이 따땃해지니 곤충들도 제세상 만난듯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미는군요.
새까만 공벌레입니다.
기억나시나요?^^
길쭉하고 발많은 이 녀석을 툭하고 건들면
공처럼 동글동글해지는 녀석들 보고 공벌레라고 부르며 놀던 옛~~~~날 소실적 그날~~~~..ㅋ
그리고 또 한 녀석.....
달팽이입니다.
까만 두 촉수가 길게 뻗어나오면 살짝이 손을 갖다대서
쏙~~ 들어가면 한 참 기다렸다 또 툭하고 건들고...ㅎㅎ
그렇게 마냥 하루 해를 놀았는데 말이죠.
요즘 내 새끼들은 뭘 하고 하루를 노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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