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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61

토마토 분양합니다. 즐거운 토마토 수확기다리기! 토마토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들을 기다리시는 분들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직 한달은 더 기다리셔야하는데 말이죠! 하여 즐거운 작업하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완숙 토마토 6 포기 조롱조롱 방울 토마토 3포기 빨간색이나 노란색의 대추토마토 3 포기 완숙 6포기 + 방울 토마토 3포기 + 대추토마토 3포기를 분양합니다.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아이들이랑 토댁네 토마토 하우스로 심으러 오셔도 되구요, 너무 멀다하시면 토댁이 대신 심어드리고 돌보아 드립니다. 수확때 오셔서 수확해 가셔도 되요. 완숙 10 kg, 방울 토마토 5kg, 대추토마토 5kg 수확이 되고 분양가는 100,000원 입니다.~~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직접 한번 길러 보시는 재미도 솔솔 하실듯 해.. 2012. 3. 30.
노란 토마토꽃이 피었습니다! 노란 토마토꽃이 피었습니다. 빨간 토마토가 달릴 샛노란 꽃이 피었어요. 따뜻한 봄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건강히 자라고 있는 토마토들입니다. 아침마다 잘 잤냐고 물었더니 이파리 사이사이 물방울을 머물고는 잘 잤다고 대답하네요. 이파리도 쑥쑥 자라고 새로운 아기 이파리도 새록새록 얼굴을 내밉니다. 토마토가 달릴 노란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수정이 되고 노란꽃이 지면서 진주알만한 초록색 토마토가 자라나오고 점점 자라 크게 되면, 햇살을 더 많이 머금어 빨갛게 익으면 탐스런 토마토가 되지요!!! 빨리빨리 그 날이오면 냉큼 소개시켜드릴께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28.
[#토마토] 봄이 오면 먹고 싶어지는 빠알간 토마토! 봄이 오면 먹고 싶어지는 빠알간 토마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유난히도 빠알간 토마토가 먹고 싶어지지요! 3월부터 늦은 6월까지 토마토가 가장 맛난 시기이지도 합니다. 지난해 수확했던 토마토. 앙!! 한 입 깨물어 먹고 싶은 토댁네 토.마.토 올해는 이것 저것 새로 준비하는 것이 많아서 이제서야 토마토를 정식하였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이쁘게 줄 서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이제 잘 자라는 일만 남았네요. 꽃봉오리를 물고 있는 이 녀석들 언제쯤 노란 꽃을 피울까요? 벌써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빨리 빨리 잘 자라 샛빨간 완숙토마토를 쥬스도 해 먹고, 그냥 아삭아삭 베어 먹기도 하고 맛나는 토마토스파케티를 만들기도 하고 달콤한 쨈도 만들어 먹을 거여요.. 그때가 오면 우리 함께 만나게 먹어요!! 2012. 3. 8.
토댁의 가을! 단풍 토마토 사세요~~ 토댁의 가을! 단풍이 내려 앉고 은행잎이 물드는 가을! 토댁의 가을 토마토 사세요~~ 초롱초롱 두 눈망울 같이 반짝이는 외모~~~ 언제 같이 왔는지 친구를 찾고 있는 달팽이~~~~ 이렇게 새파랗게 자꾸만 자라는 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색깔 옷을 갈아입어요!! 부끄러워 몰래 이파리 뒤에 숨어 익어가는 아이들도 있네요!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햇살의 양도 깊이도 모자랍니다. 토마토의 고향의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에 턱없이 모자라는 가을 햇살입니다. 그래서 가을 토마토는 따사로운 햇살과 따뜻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주는 봄 아지랑이 토마토보다 단맛이 적고 밍밍한 맛이 납니다. 그렇지만 봄 토마토 못지 않게 토댁의 사랑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댁의 단풍 가을 토마토는 그냥 드시기 .. 2011. 11. 10.
조롱조롱 방울토마토~~ 햇살이 너무도 좋은 요즘이네요. 이런 햇살 아래 토마토들은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꽃들도 화사하게 피고, 꽃이 지고난 뒤에 오는 열매들도 새빨갛게 익어갑니다. 조롱조롱 빨간 토마토 아래에 이제 빨간 옷 갈아입을 준비하는 아이들도 보여요!^^ 잘 익은 아이들을 한 알 ㅇ한 알 따서 모으면 이 만~~~~~~ 큼!! 즐거운 봄 날~~~ 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5.
토마토에 이름을 불러주세요! 토댁네 토마토들이 무럭무럭 자랄때면 늘 생각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토댁도 부모이기에, 커 가는 , 무럭무락 성장 해 가는 아이들이 셋이나 있기에 늘 토마토들처럼 아이들이 잘 자라주기를, 아이들처럼 토마토들이 잘 자라주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늘 토마토를 보며 우리 아이들, 만난적은 없지만 잘 자라기를 기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매년 하고 싶었지만 망설이다 하지 못 했던 일을 했습니다 토마토에 이름표 달아주기! 토마토를 돌보면서 이름표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알파파 에너지를 마구마구 쏩니다. 식물은 매개체를 통해 텔레파시도 전하고 그 기운을 전할 슈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증명할 수 는 없지만, 그럴것이라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토마토들을 돌보면서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건강하기를, .. 2011. 5. 8.
새빨간 내 모습. 새빨간 내 모습이 쑥스러버 새파란 이파리 뒤로 숨어봅니다. 그래도 틈 사이로 보이는 새빨간 내 모습!! 나 이뿌죠~~^*^ 2011. 4. 29.
따사로운 햇살 아래 토마토는 즐거워요. 햇살이 점점 따사로와지는, 어느새 사월의 끝이 되어갑니다. 심었던 토마토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구요.^^ 음~~~ 아이뽕이 먼지와 흠집이 많이 생겨서 인지 점점 사진이 흐러지는 듯 해요.^^;;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햇살 아래 진주알 만한 열매가 맺히고 피었던 꽃잎도 아쉬워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네요. 아름답던 어제를 더 기억해 주길 바라는 것 처럼요^^ 쭈욱 뻗어있는 주두가 아직 보이고 열매가 크려나봅니다. 동글동글 동그랗지 않고 볼록볼록 물결이 생겼네요. 같은 색의 꽃이 피고 같이 자라지만 이렇듯 다른 열매를 맺는 것 보면 우리눈에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은 아닌가 봅니다. 잘 자라다 조금 더 기달려야할텐데 바깥 세상이 벌써 궁금해 창문 열고 세상을 보네요.. 2011. 4. 25.
다시 시작되는 조력자의 하루^^ 언젠가 이웃 블러거인 buckshot 님이 제게 "토마토들의 조력자" 라고 불러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왜인지 그 말이 제 가슴에 쏙 파묻혀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대로가 아닌 토마토들이 쑤욱 쑤욱 잘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올해는 방울토마토도 심었습니다. 조롱조롱 방울이들을 만난 것이 언제였던가요?^^ 이 녀석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새롭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완숙이들도 있지요!^^ 아직 익을때도 아닌데 벌써 바삐 익어버린 방울이들.. 어디가나 꼭 이런 애들이 있지요..ㅎㅎ 토마토들 사이를 비집고 고개 내밀어 이리 자란 참외가 아침이면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잘 자고 일어났다고 오늘도 잘 자랄꺼라고..^^ 오늘도 조력자인 토댁인 아자아자!!! 힘 내어 봅니다.^^ 2011. 4. 4.
내 맘 실은 민들레 홀씨는 멀리멀리~~~~~ 벌써 하우스 안에는 민들레가 피고 지고를 번갈아 하는 따듯한 봄입니다. 봄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봄처녀가 나물을 캐러가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만,,, 너무 세게 불어버리는 회오리 바람은 농부의 마음을 철렁 내려앉게 합니다. 하우스 비닐도 찢어버리고 철근도 뽑아 휘어버리게 되는 무서운 힘을 갖고 있지요. 다시 고치고 다시 땅 속 깊이 박고 다시 붙이고.. 에잇...이라며 주저앉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다시 으샤으샤 힘!! 내어 봅니다.^^ 천진난만 내 작은 그녀 쩡으니는 그저 민들레 홀씨를 후~~~후~~~ 날려보냅니다. 날아가는 홀씨에 아린 내 맘 날려보냅니다. 휘~~~~이 휘~~~~이..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