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우주를 통 털어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티...

by 토댁 2008. 10. 21.


제가 가입된 다음육아 카페에서 매년 정기 모임이 있답니다.

재작년에 진해에서 만나
1박 2일을 보냈답니다.

젖먹이 부터 중학생까지 아이들이 모여 즐겁게 놀고
엄마들은 밤새 수다로 이런저런를 이야기를 하며 먹거리를 챙깁니다.
많은 애들이 모여 놀아도 싸우는 일 없고 우는 소리 한 번 나지 않으니
정말 신기하다 했습니다.
층층히 나는 나이차로 애들이 애들을 돌보니 당연한 일일수도 있지요..^^




매년 한 가지씩 배워가는 이벤트를 하는데
그 해에는 티셔츠에 그림그리기르 했어요.
평소 집에서는 할 수 없는 옷에 그림그리기..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거죠.
너무 신났답니다.




영어로 뭘 쓰는 것까요?


한 창 그리느라 정신이 없네요.
어떤 작품이 완성될지 기대해 주세요..



아빠들도 그리시는데..
음~~~뭔 야그를 하시남.



완성~!!!



엄마랑 V  ..




어머 멋진 티가 완성되었네요.^^



에그..눈 좀 뜨삼.
예쁘게 잘 그리셨구만..^^



모두 모여 한 장...
앗, 빠진 분들은 어디가셨삼...
잡으러 가야겠당 ...후다닥~~~





자~~~궁뎅이를 보여 줘잉~~~
올망졸망한 녀석들....
사진들을 보니 이들을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육아의 힘듬을 같이 하고,
"나" 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고민할때 힘이 되어 주고
느리게 천천히 가는 놀며 자라는 아이를 위해 서로에게
흔들리지 않게 다잡아주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아줌마, 이자 엄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