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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2

아름다운 고드름처럼. 하얀 눈의 세상이 제게 아침 인사를 했습니다^^ " 좋은 아침~~ 올해도 착하게 살아~~~" 면서... 네~~~ 열심히 착하게 살겠습니다! 눈 부신 햇살 아래 눈들이 녹으면 또 다른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눈꽃으로 피었다 사라지기도 하고 메마른 대지에 촉촉한 수분이 되기도 하고 추억과 함께 아름다운 고드름도 되고.... 같은 시간 같은 햇살 아래 작년보다 더 알차게 살아 아름다운 토댁이 되고 싶습니다. 눈이 녹아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1. 4.
고드름 고드름 ♬♬ 수정고드름~~~ 어릴 때 멀리 강원도 외갓집에 갔을때 보았던 처마밑 투명한 고드름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하나하나 툭 따서 창 싸움하다 목이 마르면 하나 더 따서 아작아작 깨물어 먹었습니다. 참 시원하고 맛나던 고드름!! 요즘 날이 얼마나 추운지 저희집 지붕 아래에도 고드름이 열렸네요.^^ 얼마전 내린 눈이 녹으면서 얼어 고드름이 되었나 봐요^^ 며칠 전 해 놓은 나무 장작들 사이에도 고드름이 생겼어요. 정말 하나 뚝 떼어 먹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먹으면 안되겠죠?!^^ 나무 위 눈이 녹으면서 나무 둘레를 쌓고 있는 채로 얼음이 되어버렸네요. 고드름 속 가지가 삼천만년 전 화석처럼 느껴집니다.^^ 오늘은 좀 날씨가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추워진답니다. 건강조심하시는 주말되세요~~~~ 201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