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과1 따사로운 햇살 아래 토마토는 즐거워요. 햇살이 점점 따사로와지는, 어느새 사월의 끝이 되어갑니다. 심었던 토마토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구요.^^ 음~~~ 아이뽕이 먼지와 흠집이 많이 생겨서 인지 점점 사진이 흐러지는 듯 해요.^^;;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햇살 아래 진주알 만한 열매가 맺히고 피었던 꽃잎도 아쉬워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네요. 아름답던 어제를 더 기억해 주길 바라는 것 처럼요^^ 쭈욱 뻗어있는 주두가 아직 보이고 열매가 크려나봅니다. 동글동글 동그랗지 않고 볼록볼록 물결이 생겼네요. 같은 색의 꽃이 피고 같이 자라지만 이렇듯 다른 열매를 맺는 것 보면 우리눈에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은 아닌가 봅니다. 잘 자라다 조금 더 기달려야할텐데 바깥 세상이 벌써 궁금해 창문 열고 세상을 보네요.. 2011.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