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밭1 식은 밥에 핀 화려한 꽃들~~~ 벌써 화요일입니다.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숙이네 옆순을 따주고 이것저것 살펴주고는 어제 또 다시 방울이 수확을 했답니다. 자주자주 님들께 사를 드려야 하는데 해가 반짝반짝하는 낮에는 오늘은 이것저것 해야지 하면서 까만 밤만 면 파김치처럼 축쳐서는 저도 모르게 드르렁드르렁 코롤 노래를 부르면 자게 된답니다. 쩡으니가 "엄마 코 골지마!!"라며 깨웁니다..히히 지난번 대나무 밭에 고이고이 묻어두었던 밥을 거두러 갔습니다. 우와~~~정말 빨간 녀석, 보라색 녀석, 노란 녀석들이 보입니다. 알록달록 녀석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근데 검은 녀석도 보이네요. 이것은 곰팡이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토착미생물을 제대로 채취한 자료는 감색이 안되네요.. 교수님꼐 여쭤봐야 하겠습니다.! ^.. 2009.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