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1 처음 만나는 개미알...그리고... 작년 고추를 심었던 밭을 정리하였습니다. 단지 지난해 장만했던 비닐을 벗겨냈을 뿐인디 어찌나 힘든일이었는지 모릅니다. 많기도 많은 풀을 뽑아가며 조심조심 비닐을 벗겨내는 작업이라 더 힘들었던 가 봅니다. 그래도 비 내린 뒤라 먼지도 없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어 일하기는 좋았답니다. 까만 비닐을 덮은 채 추운 겨울을 지낸 뒤라서 인지 , 날이 다뜻한 봄이 되어서 인지 비닐을 벗기고 난 흙 속에는 꼬물고물 많은 작은 생물들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아무일 없는 듯 한 흙속의 세상은 이미 너무나 바쁘고 활기 차 있었습니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토댁도 첨 보았답니다 개미의 알 입니다. 비닐을 벗기니 하얀 알들이 수북하고 까만 개미들이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가 저 때문에 놀라 알들을 옮기는 수고를 했지 ..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