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체질1 1994년 학생에서 2010 농부로의 새로운 경험을 하기. 1994년이 있었었나 싶습니다. 그 해 겨울 겨우 학위 논문을 패스하고 단대 교수님들 모시고 논문 발표를 하였었엇지요. 아마 그 때도 너무 떨려 청심원을 먹었지 싶습니다..ㅋ 그리고 올 해 2010년... 그 때처럼 다시 내남자가 건네 주는 청심원을 먹었습니다. 이번이 학위논문 발표때 보다 더 떨렸는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이 겁 없이 발표를 했었는데 이번에 참 많은 준비를 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겁이 많아지나 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잘 준비하기 위해 자료 준비를 비롯하여 어떻게 하면 8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최대한 정확하게 잘 전달할 것인가에 시간을 많이 두었습니다. 하여, 작년 이웃 블러거이신 inuit님게서 주신 책 "자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 를 다시 펴 들었습니.. 201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