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1 토댁을 울린 오페라의 유령! 짜잔. 짜자자잔~~~ 으로 시작하는 오페라의 유령! 좀처럼 무얼 해 달라고 요구하는 일이 별로 없는 큰 아들이 지난해 연말에 갑자기 말을 합니다. " 어머니 오페라의 유령을 꼭 보고 싶어요. 첨에는 책으로 알았고 그 후 영화로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젠 뮤지컬로 한 번 보고 싶어요!" 라는 것입니다. 별 대답 못 하고 관람료를 알아보았더니 허거덕-!!! 으미 비싸더군요. ^^;;; 비싸거라 예상은 했지만 선뜻 구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수확물도 없는대다가 하우스 공사 중이라 가정경제가 빡빡하기 때문입니다 엄마로써 속이 쓰렸습니다. 며칠을 생각하다 큰 아들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고 둘이서 한 가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연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저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모아 정말 보고 싶은 공연을.. 201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