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1 오빠가 다려주는 한복입고 졸업을 해요.^^ 내일은 쩡으니의 유치원 졸업날입니다. 이제 3년동안의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초등학생, 학.생.이 되는군요. 오빠들 그늘 밑에서 마냥 공주처럼 지내던 5살 짜리 정말 어린 쩡으니가 그 동안 친구들과 언니들과 때로는 동생들과 나누며 배려하며 서로를 챙겨주며 3년의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이제 제법 책도 읽고 더하기도 하는군요..^^ 무엇보다 동생들 챙기고 선생님 도우미 역활은 정말 기분 좋아합니다. 그것이 참 이쁩니다. 이곳 신성유치원은 졸업식날은 어머님과 아이들이 모두 한복을 입는 전통이 있습니다. 하여, 신혼때 입었던 한복을 다시 꺼내들고 걸쳐보았습니다. 근데, 이런... 동석이 졸업떄는 그나마 핀으로 고정되던 속지마 앞트임이 오늘은 아예 떡 벌어져 다물어 지지 않는군요. 이것 낭패입니다..-.-;; 저고.. 201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