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그잔.1 내 남자의 사랑은 이런 것... 읍에 애들을 데리러 간 신랑이 오지 않아 정은이랑 배깔고 누워 유치원 얘기하며 수다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한 참을 지나서 들어오는 세 남자의 손에는 큰 박스가 하나 들려져 있었답니다. 슈퍼에 들러 라면이랑 커피를 사 왔다네요. 근데 영수증에 꺄악~~~~~ 47740 원... 게다가 커피가 두가지에 11600원이랑 14000원이라네~~~-.-;; "아니 도대체 무슨 커피를 두 가지에 어쩌구 저쩌구 $%&*((%^&" "엄마 ..한 가지는 엄마 좋아하는 거라고 아빠가 샀어!!" 앗.... 소심 A형....삐졌다....."그라마 바까라(바꿔라)~!!!" 에공.... 커피를 잘 모르지만, 참 좋아하는 저인지라 신혼때는 원두커피 걸러 마셨지만 애 셋에 하우스 일에 ...그래서 믹서나,프림 좋아하지.. 2008.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