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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야기

옥수수 알 하나가...

by 토댁 2008. 8. 12.

눈 밑에 인디언 보조개를 가진 여우입니다.

그 여우 옥수수 알 하나가 더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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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도 않고 치과가서 잘 빼고 왔답니다.

예쁘게 커 주길 바라는 애미 맴을 여우는 알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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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아빠는 김재범 유도 결승전 보느라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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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 다 턱이 좁은지 유치가 너무 촘촘히 났어요.

큰 녀석 명디이는 의사샘 말씀으로는 유치를 다 갈면 교정을 해야한다네요.^^;;

동디랑 쩡은이는 아직 괜찮다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 순간 한 순간 눈 돌릴 수가 없네요.

최선을 다 하는 노력이 어쩜이리 토마토들이랑 똑 같은지요.

매 순간 최선을 다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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