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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러거님은 나의 에너지

파드득 파드득 도착한 이 것은...^^

by 토댁 2008. 11. 11.

파드득 파드득....

도착한 하얀 스치로폼 박스..

뭐시 들어있낭?

궁금하여라~~~해서!!

열었더니.....





프레쉬덕님보내주신

님들 블러그에 맛나게 포스팅하던 바로 그 오리~~~~덕도날드 되시겠습당.




셋트 쫙 펼쳐보니...

으미~~~

훈제 한마리, 고추장불고기(내가 젤 좋아하는), 오리 똑갈비...에 맛있는 오리요리책!!!

언제 다 묵낭?...ㅎㅎ


애들의 훈제를 먹자는 의견에 따라서...

밥순이는 준비를 합니당..ㅋㅋ




1 .   먼저 봉지에서 꺼내 세로로 반을 썰었어요.



앗, 5mm로 쌀어야 맛나다 하시는뎅 자가 없느느 관계로 마~~~대충!!!ㅋㅋ



2. 냉장고 뒤져 남은 야채를 찾아보니,오이 하나, 당근 하나, 부추 쪼매 무시 하나...
   




     체반에 부추 썰어 쫙~~~깔고 <--명석이 담당하시고

대충 썬 5mm의 오리를 또 쫙 깔고~~~
      

3.  그 위에 다시 썰어 놓은 당근이랑 무시 예쁘게 놓고...<--담당 명석!





 
4.  냄비에 물을 조금 넣거 곱게 담은 체반을 넣는당

    이제 김이 솔솔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네요^^





앗 시간 확인을  못 했넹..
대략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5.  방바닥 신문지 쫙~~~깔고   휴대용 가스버너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냄비~~~
    
     토마토새댁네는 방바닥 넘 쪼아해~~~~



저 쫘르르 흐르는 윤기 좀 보세요.^^

어머...야채들도 숨이 조금 죽어 얌전하네요..ㅎㅎ


6. 자 이제 먹어 볼까요?...꿀꺽꿀꺽..

  님들 침 삼키시는 소리가 토마토새댁 귀에 마구마구 들려욤..ㅋㅋ

   두 손으로 귀 막고  나만 먹을겨~~~~






7. 남겨 둔 반마리는 마침 오신 서방님 손에 들려 보냈어요.

동서랑, 조카랑 서방님이랑 세 식구 충분히 먹을 거예요..그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여..

늘 주시는 것 낼름, 홀딱 잘 먹고 입 싸악~~~닦고 있는 새댁입니당..ㅎㅎ

감사합니다~~~~~

염장 샷은 아니졍??   ㅋㅋ


PS. 전 왜 한 개의  포스팅에 한 시간이 넘는 걸까요?사진이 많으면 두 시간도 해염...
      발시럽고 코도시럽공...빨리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시뽀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