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득 파드득....
도착한 하얀 스치로폼 박스..
뭐시 들어있낭?
궁금하여라~~~해서!!
열었더니.....
프레쉬덕님이 보내주신
님들 블러그에 맛나게 포스팅하던 바로 그 오리~~~~덕도날드 되시겠습당.
셋트 쫙 펼쳐보니...
으미~~~
훈제 한마리, 고추장불고기(내가 젤 좋아하는), 오리 똑갈비...에 맛있는 오리요리책!!!
언제 다 묵낭?...ㅎㅎ
애들의 훈제를 먹자는 의견에 따라서...
밥순이는 준비를 합니당..ㅋㅋ
1 . 먼저 봉지에서 꺼내 세로로 반을 썰었어요.
앗, 5mm로 쌀어야 맛나다 하시는뎅 자가 없느느 관계로 마~~~대충!!!ㅋㅋ
2. 냉장고 뒤져 남은 야채를 찾아보니,오이 하나, 당근 하나, 부추 쪼매 무시 하나...
체반에 부추 썰어 쫙~~~깔고 <--명석이 담당하시고
대충 썬 5mm의 오리를 또 쫙 깔고~~~
대충 썬 5mm의 오리를 또 쫙 깔고~~~
3. 그 위에 다시 썰어 놓은 당근이랑 무시 예쁘게 놓고...<--담당 명석!
4. 냄비에 물을 조금 넣거 곱게 담은 체반을 넣는당
이제 김이 솔솔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네요^^
이제 김이 솔솔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네요^^
앗 시간 확인을 못 했넹..
대략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5. 방바닥 신문지 쫙~~~깔고 휴대용 가스버너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냄비~~~
토마토새댁네는 방바닥 넘 쪼아해~~~~
저 쫘르르 흐르는 윤기 좀 보세요.^^
어머...야채들도 숨이 조금 죽어 얌전하네요..ㅎㅎ
6. 자 이제 먹어 볼까요?...꿀꺽꿀꺽..
님들 침 삼키시는 소리가 토마토새댁 귀에 마구마구 들려욤..ㅋㅋ
두 손으로 귀 막고 나만 먹을겨~~~~
님들 침 삼키시는 소리가 토마토새댁 귀에 마구마구 들려욤..ㅋㅋ
두 손으로 귀 막고 나만 먹을겨~~~~
7. 남겨 둔 반마리는 마침 오신 서방님 손에 들려 보냈어요.
동서랑, 조카랑 서방님이랑 세 식구 충분히 먹을 거예요..그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여..
늘 주시는 것 낼름, 홀딱 잘 먹고 입 싸악~~~닦고 있는 새댁입니당..ㅎㅎ
감사합니다~~~~~
염장 샷은 아니졍?? ㅋㅋ
PS. 전 왜 한 개의 포스팅에 한 시간이 넘는 걸까요?사진이 많으면 두 시간도 해염...
발시럽고 코도시럽공...빨리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시뽀요..흑흑
'이웃 블러거님은 나의 에너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앗싸!~~토댁이 만든 아삭아삭 맛난 야콘조림... (11) | 2008.11.21 |
---|---|
쪼꼬렡이 넘 쪼아~~~...명이님의 선물!! (6) | 2008.11.06 |
인맥이란..항상 마음 깊은 곳에서 자네를 품고 있는 사람들 말일세.. (5) | 2008.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