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벌1 나무...와 삶의 충만함. 나무는 심는 것 만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빽빽히 심어져 있는 산 보다는 나무가 자기 영역을 가질 수 만큼의 여유가 있는 곳이 나무가 자라기 더 적합하기에 간벌이라는 것을 한다고 합니다. 간벌이 된 나무는 여러 곳에서 다시 제 몫을 다 하며 마기막까지 나무로써 역할을 잊지 않습니다. 토댁네는 간벌된 나무를 춥고 긴 겨울을 나기위한 땔감으로 씁니다. 길고 굵은 나무둥치째 가져와 톱으로 적당히 잘라 두어야합니다. 나무를 자르면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사람들은 얼굴에서 삶을 살아 온 많은 것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무는 잘라 보면 나무의 삶이 보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나이테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우린 나이테를 보면 신기하게도 꼭 나이테의 수를 세어봅니다. 내 나이보다 많은 지 적은지... 2010.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