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벌레1 내 소실적 친구, 공벌레와 달팽이. 와우~~~ 봄은 간데 없고 여름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밤새 차가웠다, 뜨거운 한 낮에 적응하느라 토마토와 고추들이 여염이 없습니다.^^ 날이 따땃해지니 곤충들도 제세상 만난듯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미는군요. 새까만 공벌레입니다. 기억나시나요?^^ 길쭉하고 발많은 이 녀석을 툭하고 건들면 공처럼 동글동글해지는 녀석들 보고 공벌레라고 부르며 놀던 옛~~~~날 소실적 그날~~~~..ㅋ 그리고 또 한 녀석..... 달팽이입니다. 까만 두 촉수가 길게 뻗어나오면 살짝이 손을 갖다대서 쏙~~ 들어가면 한 참 기다렸다 또 툭하고 건들고...ㅎㅎ 그렇게 마냥 하루 해를 놀았는데 말이죠. 요즘 내 새끼들은 뭘 하고 하루를 노는지 ???????????....... 2010.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