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1 참 행복한 사람! "토댁아! 나랑 놀자~~~" 아침에 맑은 물 한 동이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구마를 재배하는 문경에 사는 언니가 말입니다. 날씨 땜에 아직 고구마가 덜 커서 캐지 못한다면서,,,, 재밌게 놀려면 아침은 빡세게 일을 해야 겠지요.^^ 오후에 놀 생각을 하니 아침 일이 어찌나 술술 잘 진행 되는지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욜심히 하고는 아버님과 내남자 점심을 차려 드리고 읍내로 나와 빠스를 탔습니다. 단발의 차로 빠스를 놓치고는 25분을 더 기달려 탔습니다. 수다 떨 시간을 25분이나 놓쳐버렸습니다. 1분만 일찍 왔으면 더 떨수 있는 수다를 말이죠,,흑흑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본 듯한 그런 사람.. 참 좋은 사람입니다. 예전부터 알았냐구요? 어데예~~~ 블러그에서 야콘을 재배한다고 다른 분의 블거그.. 201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