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링1 오늘도 사랑스런 커피 마시셨나요?^^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실까요? 토댁인 아침 눈뜨면서 한 잔 우아하게 커피믹스를 달달한 맛에 감사하며 마십니다. 아침밥 대신 마신지 꽤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창시절이나 내남자랑 연애할때는 원두커피를 쪼아라하며 즐겼습니다. 귀농하면서는 이 곳 성주에 "커피"라는 간판은 하나도 없공 휴게실, 다방 이라는 문구들이 한 칸 건너 하나씩 보입니다..ㅋㅋ 그리 커피믹스를 사랑하던 작년 연말... 산타할배가 토댁네를 방문하였습니다. 커피명가에서 이가체프 원두를 선물 해 주셨지요.^^ 달달한 커피믹스에 취해 있던 제게 씁슬하고 새콤하며 고소하기까지 한 진한 원두의 향과 맛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아끼고 아끼며 마셨지만 어느 순간 마지막 잔을 마셨습니다. "엄마의 마지막 커피" 라며 원두를 내려주는 쩡으니.... .. 201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