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쑥~~ 뽑아 온 무시로 담그는 참 쉬운 무우 김치!!! 김장할 때면 빠지면 무지 섭섭한 무시!! 풀 안 뽑는다고 이웃 어른들께 맨날 혼나지만 게으른 토댁은 이번에도 풀이랑 무시랑 같이 자라요~~ 풀이랑 무시랑 사이좋게 함꼐 자라요~~~ 이런 무시 쑥~~~ 뽑아 다가 무우 김치를 담갔습니다. 토댁이가 담궜냐구요~~~~ 어데예{!!!! 울 시어머님이랑 쩡으니가요!!! ㅋㅋ 흐믓하게 웃고 있는 쩡으니~~~맛있당!! 저는 심부름하고 간 을 보았습니다. 헤헤~~~ 담그는 방법은요~~ 1. 무우를 쑥 뽑아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반 뚝 썰어 씻어 두구요. 2. 굵은 소금을 쏵~~ 뿌려 절이구요. 3. 무우가 절여지면서 물이 생기면 양념(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가루)을 넣고 버무립니다. 4. 통에 담아 보관하면 끝~~~~ 참 쉽죠잉~~~~^^.. 2011. 11. 28.
추석 맞이 금치를 담아요~~ 먹거리를 내가 길러 먹는다는 것이 새삼 무섭게 와닿는 오늘입니다. 왜냐면 ??? 추석을 앞두고 채소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 오늘 이 비싼 무우 몇 포기 쑥 뽑아서 삭삭 고추장 넣고 비볐습니다 ^^ 그리고 김장할 무우랑 배추를 솎았습니다. 녹색이 가득한 두둑.. 솎은 무우랑 배추가 많아서 어머님편에 큰 댁 제사에 쓰시라 나누어 드렸습니다 나누는 이 재미를 아버님과 어머님에게서 배웠습니다. 내 밭에 내가 가진 것을 나눕니다. 사서는 드릴 수 없는 내 아버님과 내남자와 저의 수고로움의 결실을 나눕니다. 낯설은 노린재도 만납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김치 아니 금치를 담습니다. 씻은 다음 굵은 소금 팍팍 쳐서 절여둡니다. 농사지은 고추를 빻은 고추가루랑 아버님의 야심작 통깨를 팍팍 뿌려서 김치를 ..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