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1 살림 꽝인 토댁이도 하는 참 맛있는 시래기밥! 가을이면 무시를 뽑고 무우청을 곱게 걸어 말립니다. 무시는 김장도 하고 동치미도 담그고 반찬도 해 먹고.^^ 무우청은 바람 잘 드는 그늘에 말려 일년 내내 요긴한 먹거리로 사랑 받지요. 잘 말려진 고운 무우청은 어른들이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시래기 국도 삶아 먹고 된장에 무쳐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지요. 근데요~~~ 이것도 아세요?^^ 께끗이 씻어 말린 시래기를 곱게 가루내어 장기적으로 쭈~~~~욱 드시면 내남자차럼 이마 범위가 두피를 침범한 햇살이 반사되어 후광이 비치는 분들에게 검은 머리 쑹쑹 내린다네요..^^ 마이스터 강의 중에 수확 후 관리란 과목이 있었는데 그 때 교수님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논문으로 발표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말려 놓았어요. 곱게 갈아 장기 복용 시켜 볼라고요..... 201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