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1 {책이야기}모두가 읽기에 같은 미실은 아니였다!. 가을은 오곡이 풍성한 계절이기도 하고 하늘이 유난히 이쁜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축복 속에 결혼을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왠지 더 아름다울 듯 하여 5월의 신부를 꿈꾸던 이 토댁인 1월의 신부가 되었네요..ㅋ 지난 일요일도 집안 잔치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대구시내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잉~~~ 거짓말 조금 보태 결혼하고 첨 가 본 대구시내를 참 많이도 변해있었습니다. 높은 빌딩, 변해버린 도로, 간판들..... 뚜박이여던 우리는 참 많이도 걸어다녔었지요. 그 긴 거리를 어찌 걸어다녔을까요? 그때는 다리도 안 아프고 할 말은 어찌 그리 많은 지 벌써 도착 해 버린 우리 집 대문이 야속했지요.ㅋ 그런 시내에 그 때는 없었던 서점이 생겼습니다... 2009.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