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1 먹는 걸로 장난쳤어요 ^^ 하루 3번 밥하는 토댁! 맨날 쌀 씻고 앉히고 밥하고.. 똑같은 것이 지겨워서 먹는 걸로 장난하면 안된다했는데.. 이런 장난을 했네요. ㅎㅎ 쌀 씻고 콩 불려 조심조심 물 부어 살콤살콤 가스 불 위에 얹어서..^^ 그래도 많이 흐트러지진 않았어요. ㅋ 오늘은 마실에 부녀회에서 하는 명절준비물이 물건들이 왔어요. 제가 제일 기다리는 마른미역도 왔어요. 오천원하던 미역이 1000원 올라 육천원이나 하는군요. 생산지에서 바로 부녀회를 통해 판매도 되고 부드럽고 단백하니 아주 맛있어 매년 5 봉지를 산답니다. 이것이 우리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지요. 오늘은 아무 것도 넣지 않은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고추장에 식초 몇 방울 떨어뜨려 미역을 묻혔습니다. ㅎㅎ 미역국에 김치 그리고 미역무침만 있어도 진수성찬이.. 2011.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