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1 재미난 추석 보내셨나요? 즐거운 1박 2일 추석을 잘 보내고 왔어요. 여러분도 잘 보내셨죠? 저희 시댁은 작은 집이고 아직 모실 제사가 없어 제사상에 올리는 많은 음식들은 하지 않아요. 그냥 오랜만에 모인 식구들이 먹을 먹거리만 준비한답니다. 그저께 시댁에 갔더니 어머! 울 어머님이 다 해 놓으셨네요. ㅎㅎ 매년 날 기다리는 동서가 아직 오지 않아 올해는 제가 동서를 기다려 보았어요. 어찌나 기다려지던지 시계를 몇 번이나 보고 전화 해 보고.... 식구 10명이 모여 앉아 맛있는 한우 갈비찜을 먹었습니다. 울 어머님 솜씨는 끝내 줘요. 특히 반찬으로 해 주시는 우엉무침이 짱이예요. 저 남은 거 다 싸왔답니당.ㅋㅋ 동서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지난 10일이 생일인 조카 선물을 준비 못해 가을 티셔츠를 샀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에 .. 2008.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