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댁네비지1 촌부의 초라한 밥상. 우리 같이 한끼 할까요? 차가움이 친구하자 하는 요즘은 딱히 찬 거리가 없어 매 끼니 밥상을 차리는 토마토새댁은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밭에 잘 자라고 있는 배추 하나 뽑아 두가지 반찬을 해 봅니다..^^ 지난 달 배추 모습이네요. 지금은 더 많이 자라 곧 수확을 할꺼랍니다. 이렇게 노란 속은 김이 모락모락 밥 한 숟가락 딱 얹고 쌈장 조금 더해서 한 입 가득 쌈을 싸 먹습니다.. 으아~~~입이 침이 고입니다..ㅋ 남은 초록색의 겉잎은 살짝 데친 다음 적당히 썰어서 집에서 기른 깨랑, 참기름이랑, 고추가루 팍팍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무칩니다. 음식은 손 맛이여~~~~라 면서...ㅎ 울 아버님께서 참 좋아하시는 반찬이 또 하나 완성!!! 다음은 비지김치찌개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요, 묵은김치, 돼지고기, 그리고 지난번 만.. 2009.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