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하우스.배추.놀이와 일.개학.1 통통해진 살을 좀 빼 볼까요? 한 동안 열심히 먹고 놀고 통통해진 토댁이 이제 일 좀 해야징~~~~.. 하여 간만에 일을 좀 했더니 아이고 허릳야~~다리야~~~~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뭐 했냐구요???? 얼마전까지 맛난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있던 이 하우스에 이번에 일년치 먹거리가 될 배추를 심었답니다. 심어져 있던 토마토들 뿌리를 뽑고 하우스 밖으로 꺼내고 풀도 뽑고 정리를 하고는 이렇게 배추를 심었답니다. 누구랑 심었냐구요??? 당연!!! 우리집 일꾼들!! 둘 있잖아요..ㅋㅋ 묵묵한 큰 놈이랑.. 뺀질뺀질 둘째 놈. 단디 채비를 하고 앉았습니다. 엉덩이 깔고 앉는 방석이며, 모자와 목에 수건까지 두르고...^^ 둘째 동석이도 단단히 채비를 하여 시작하더니 덥다며지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는 땀을 뻘뻘 흘립니다. 배추를 왜 심어야 .. 200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