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1 김장철 토댁이 왜 이리 조용하지요?^^ 김장들 하셨쎄요?^^ 토댁인 지난 주 대단의 김장을 하였습니다. 작년같으면 이맘때쯤 배츠 절인다며 춥다고 앵앵 거릴텐데... 올 해는 조용히 김장을 했답니다. 배추를 늦게 심은 탓에 속이 꽉 차지 않아 작년 주문들 다 취소 시켰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절여 달라는 어무이들의 전화통에 어쩔 수 없이 속도 덜 찬 배추 다듬어 근 500 포기 정도 절였습니다.^^ 울 쩡으니 많이 컸죠?^^ 이제 배추도 잘 나르고 차곡차곡 잘 재어두기도 한답니다.^^ 김장도 모두 성격따라 분담되었습니다, 차분하시고 깔끔하신 울 아버님은 배추를 차곡차곡 담아주시고, 울 어머님은 총 감독하시고, 이 토댁인 소금을 칩니다. 에잉...뭐 그리 간단한 걸 했어??? 라고 하실지 몰라도, 아닙니당..^^ 고등어 간재비가 얼마나 중요하신지 .. 2010.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