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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확 삶아버렸어요. 그리고 캬~~마셔 버렸죠!

by 토댁 2009. 1. 18.
맨 하단에 달려있는 그러니깐 젤 하단에 달려있는 토마토들을 주웠더니
에그머니 요로콤 터져 속살을 보이네요..


우째 묵을꼬???? 생각하다..

지난번 말씀드린 울 엄마가 유방암으로 한쪽을 절단하셨죠.
부모남아 암을 앓으시면 자식들은 더욱 고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유의하여야합니다.

1) 전 특히 엄마 유방암을 앓으셨고,
2) 토댁이 비만이고,
3)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사람이며<---내는 진짜로 모유수유를 하고 싶었는디 안코 없는 찐빵인지라..ㅋㅋ
                                                  모유량이 거의 없어 출산 후 1주일도 못 먹이고 소 젖 먹였답니다.흑흑
4) 초경을 일찍 시작하여서

의료적 분류에서 보통 사람보다  암의 발생위험율이 놓은 고위험인자군이라 합니다.


그래서 토댁이
건강생각하시는 분들은 돈을 지불하고 사 드시는디
밭에 널린 토마토를 안 먹는 것도 이치(?)에 어긋난다는 생각으로
한알한알 한입에 쏙쏙 먹다 확~~~삶아 먹었습니다.

영양학자들이 말씀하길 익혀먹을때 리코펜의 흡수량이 휠씬 더 높다하시기에..




만들고보니 예전에 만들었던 완숙토마토와 맛은 같은데
좀더 걸죽하다 할까요. 벅벅함이 완숙토마토 보다 더 합니다.

맛은 토마토 본연의 맛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토댁이네 토마토가 단맛이 많아서인지 주스를 만들어도 싱겁지 않아
감미료는 넣지 않았씁니다.

삶지 않고 그냥 믹서기에 갈아서 생쥬스를 해 드셔도 맛있겠네요.

옆에 계신  한 잔 쭉 들이키시라 드리겠구만...ㅎㅎ
토댁이 혼자 묵습니다...히히히..

좋은 주말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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