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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설날 뭐 하셨어요??

by 토댁 2009. 1. 28.
잘 다녀오셨나요?

토댁이도 시댁과 친정 잘 다녀왔습니다.

비워둘수 없는 하우스인지라
내남자랑 일요일 오후에 시댁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내남자는 다시
성주로 와서 혼자 쓸쓸히 자유를 만끽하시며 밤을 보내시고 <--안 봐서 모름 혼자인지 아니지,,,,ㅋㅋ

다음날 커튼을 열고 토마토들이 햇빛을 즐기게 해 주고
다시 대구로 와서 아이들이랑 집안 어른께 새해인사를 드리러 입원 중이신 병원을 갔습니다.

아이들만 동서에게 부탁해 저의 친정으로 보내고
저랑 내남자는 다시 성주로 와서 하우스 단도리를 하고 다시 친정으로 향하는
대이동을 했습니다. 왔다갔다 왔다갔다...^^;;

무지 바쁜 이틀이였네요..ㅎㅎ

님들도 눈길 다녀 오시느라 힘드셨죠?^^

이번 설날은 지난번 제사때 다짐한 일을 거행했습니다..ㅎㅎ




올케가 싸 준 반찬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쪼아하는 콩잎에 무우말랭이....글고 나물들...^^

그리고 저희는 종손 계시는 큰 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꼭 떡뽁이를 합니다.
이층에 둘러 앉아 우리 젊은이들끼리 즐기는 메뉴이지요..^^
먹으며 수다떨며 일년에 몇 번 못 만나지만 그 나름대로 또 반갑고 즐거운 것 같아요.

님들도 잘 다녀오셨죠?^^
이제 님들 무슨 재미있는 일 있으셨는지 들르러 갑니다. 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