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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야기

휴업일엔 공부하면 안돼요!!???

by 토댁 2009. 6. 8.
현충일 전 날인 5일도 아이들은 "휴업"날이라며 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전 가정학습의 날인 줄 알고 학습해야 하지 않아 했더니,
휴업날이라고 마냥 놀아야한답니당, 에효....

그래 놀아라 헸더니 심심해서 못 놀겠다나요..이건 뭔...^^

요즘 아이들은 놀아라 해도 심심하다합니다.
티비랑 컴터가 없으면 뭐 하고 놀아야 할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특히 약속된 시간만큼만 하는 컴터 게임이 휴일에는 더 간절히 많이 하고 싶은가 봐요..ㅋㅋ




할수 없이 좁디 좁은 코딱지 만한 마당에서 셋도 아닌 둘이서 야구를 흉내냅니다.
지난번 솔이아빠님이 계실때는 그래도 셋이었는디....

폼은 끝내줍니다....
스트라이크였을까요? 아님, 볼~~~





그냥 서 있는 명석이로 봐서 볼이였나 봅니다.
공 받는 포수는 현관문입니당..ㅋㅋ








아이들은 웃는 얼굴이 가진 힘을 압니다.
특히 동석이의 웃는 얼굴을 백만불짜리 이지요,^^
전 저 미소가 참 좋습니다.
마음이 행복해진답니다. 어때요? 님들 보시기에도 그러한가요?^^
명석인 늘 진진하지요.
지는 것도 싫어하지만 어떤 일을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기엔 겁이 많이 나는지 힘들어 합니다..
그럴때면 참 안타까와요..




코 끝으로 다가오는 진한 향기가 뭔가 했더니 바로 밤 꽃입니다.
이제는 활짝 피어 향기를 내 뿝네요.










향기를 따라 찾아온 벌들입니다.
열심히 다니셔야 토댁인 가을에 밤 따 먹습니다요..ㅋㅋ




새로 시작된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토댁이 학교 갑니다.,
마이스터대학 단체 강의가 있어 날짜가 변경되었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님들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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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늑대가 되어 버린 우리집 소심한 돌돌이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