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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토마토가 잼이 되어 식빵을 만난 날!

by 토댁 2008. 9. 3.

지난번 토마토주스를 만들어 반은 음료수통에 담아 놓았다 수시로 아이들과 마시고

반은 조려서 잼을 만들어 식빵을 사는 그날까지 냉장고에 잘 보관만 해 두었네요.

드뎌 읍내 제과점에서 식빵을 사 온 날!

바로 아이들과 식빵을 구워 토마토잼을 발라 먹었어요.

원래 과일 빼고 몸에 좋은 것은 뭐든 먹는 큰 녀석 오늘도 싫다며 안 먹고

자기네들 방으로 쑥~~들어가 버리네요..

아유~~힘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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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에 잘 담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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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살림꾼인 둘째 녀석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 놓았고

토마토잼을 듬뿍 발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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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 좋아하는 커피죠..^^

얼마나 좋아하는지 첫째녀석 임신 8개월때 분만실에 조산으로 누워서도 커피 마시고 싶어

간호사에게 커피 마시고 싶다고 졸랐던 기억이 납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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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엄마에게 흥쾌히 모델이 되는 두 녀석입니다.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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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일하다 새참 먹으러 왔어요.

어머 사진으로 보니 점도 많고 기미도 많네요.

분장을 좀 할 껄 그랬죠!!..ㅋㅋ


그래도 예쁘다 제 멋에 사는 토마토새댁입니다.

어느분이 "새댁은 넘으신 것 같은데요" 하시더이다..

아니거든요~~저 끝까지 새댁 할꺼거든용..ㅎㅎ

어느 분~~ 잘 지내시죠?.^^


울 아들이 토마토잼과 같이 슬라이드햄을 넣으니 더 맛있다 하네요.

향긋한 커피 향이 그리워지는 밤 시간입니다,

저 커피 마시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