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토마토주스를 만들어 반은 음료수통에 담아 놓았다 수시로 아이들과 마시고
반은 조려서 잼을 만들어 식빵을 사는 그날까지 냉장고에 잘 보관만 해 두었네요.
드뎌 읍내 제과점에서 식빵을 사 온 날!
바로 아이들과 식빵을 구워 토마토잼을 발라 먹었어요.
원래 과일 빼고 몸에 좋은 것은 뭐든 먹는 큰 녀석 오늘도 싫다며 안 먹고
자기네들 방으로 쑥~~들어가 버리네요..
아유~~힘 빠져..^^;;
밀폐용기에 잘 담아 두었습니다.
식빵은 살림꾼인 둘째 녀석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 놓았고
토마토잼을 듬뿍 발랐어요.
제가 젤 좋아하는 커피죠..^^
얼마나 좋아하는지 첫째녀석 임신 8개월때 분만실에 조산으로 누워서도 커피 마시고 싶어
간호사에게 커피 마시고 싶다고 졸랐던 기억이 납니다, 에효..
늘 엄마에게 흥쾌히 모델이 되는 두 녀석입니다.
고맙죠!!
하우스 일하다 새참 먹으러 왔어요.
어머 사진으로 보니 점도 많고 기미도 많네요.
분장을 좀 할 껄 그랬죠!!..ㅋㅋ
그래도 예쁘다 제 멋에 사는 토마토새댁입니다.
어느분이 "새댁은 넘으신 것 같은데요" 하시더이다..
아니거든요~~저 끝까지 새댁 할꺼거든용..ㅎㅎ
어느 분~~ 잘 지내시죠?.^^
울 아들이 토마토잼과 같이 슬라이드햄을 넣으니 더 맛있다 하네요.
향긋한 커피 향이 그리워지는 밤 시간입니다,
저 커피 마시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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