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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블러그를 하고. 트위터를 하고, 페이스북을 하고,,사례발표를 하고..

by 토댁 2010. 11. 2.

벌써 블러거로 3년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블러그 글도 요즘은 뜸해졌지만 나름 게을러도 블러거는 블러거야 라며 스스로를 부추깁니다..ㅎㅎ

블러그도,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많은 인터넷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쎄 이런 일도 있네요.

지난 10월 27일..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장 1시간 동안...^^




수다는 5시가도 거뜬한데 앞에서 혼자 이야기 하려니 넘 긴 시간입니다. 1 시간은...ㅎㅎ

이 발표 준비로 몇 일을 생각을 정리하고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준비할까를 썻다 지우고 썻다 지우고...
무슨 연애편지도 아닌데 말이죠..^^

지난 번 읽었던 이웃 블러그 inuit님의 " 듣고 싶은 한마디 YES!" 를 다시 읽기를 했습니다.

 발표자료를 http://prezi.com/23yky1i_7nrr/copy-of-10-27/       라는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도 배웠습니다.

온통 영어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카페 가입하여 하나하나 배우고 연습하고...^^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절제를 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발표 당일..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떨떨떨 떨리고 심장은 쿵쾅쿵쾅되고...ㅋㅋ

급한 성격 탓에 속사포 같은 빠르기로 시작하다
어머 남은 시간은 많은디 내용은 다 빼먹고 이야기 하느라 발표자료 반은 넘어가공...으악!!!

하여 시계를 보며 호흡을 조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추 연습했던 것보다 10분 정도 일찍 끝나 버렸지 뭐야욤..ㅋ

제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잘 전달되었는지 어쨌는지
듣는 분들을 리액션을 보면서 눈 맞추면서 속도 줄여가며
 애 썼습니당...

같이 느끼고 이야기 하고 조언해 가면서
서로를 발전시키고 발전해 나간다면 우린 하나가 되고
가벼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날 많은 것을 배웠고 내가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말 좀 천천히....ㅋㅋ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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