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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3

겨울 한 가운데 가을을 만나요! 겨울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으며 가을 향기를 만끽해 봅니다. 사랑하는 동서가 새해 선물로 전해준 가을향기를 살살 우려내 봅니다. 우린 동서지간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멘토이고, 친구이고, 동변상련인지라.... 오늘도 서로를 생각하는 감사의 맘으로 새해 셋째 날을 보냅니다. 한 해 늘 감사하는 맘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하며, 모두 건강하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 3.
재미난 추석 보내셨나요? 즐거운 1박 2일 추석을 잘 보내고 왔어요. 여러분도 잘 보내셨죠? 저희 시댁은 작은 집이고 아직 모실 제사가 없어 제사상에 올리는 많은 음식들은 하지 않아요. 그냥 오랜만에 모인 식구들이 먹을 먹거리만 준비한답니다. 그저께 시댁에 갔더니 어머! 울 어머님이 다 해 놓으셨네요. ㅎㅎ 매년 날 기다리는 동서가 아직 오지 않아 올해는 제가 동서를 기다려 보았어요. 어찌나 기다려지던지 시계를 몇 번이나 보고 전화 해 보고.... 식구 10명이 모여 앉아 맛있는 한우 갈비찜을 먹었습니다. 울 어머님 솜씨는 끝내 줘요. 특히 반찬으로 해 주시는 우엉무침이 짱이예요. 저 남은 거 다 싸왔답니당.ㅋㅋ 동서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지난 10일이 생일인 조카 선물을 준비 못해 가을 티셔츠를 샀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에 .. 2008. 9. 15.
전 사랑하는 동서 만나러 갑니다. 우와 드디어 추석이 내일입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제 추석 쇠러 갑니다. 대부분 시골 고향으로 가시는데 전 시골서 대구로 간답니다. 시댁도 친정도 대구에 있어요. 가는 길은 차도 안 밀리고 그냥 쓩~~~간답니다. 전 명절이 좋아요. 오랜만에 하나 밖에 없는 동서를 만나게 되니깐요.^^ 아래 동서지만 나이도 저보다 2살 많구요, 어찌나 날씬 한지 아직도 처녀같구요, 그림도 진짜 잘 그리고, 노래는 어찌나 잘 하는지 모이면 신청곡 받아 놀래 불러준답니다.ㅎㅎ 음식도 살림도 어찌나 잘하는지 음식도 살림도 꽝!인 제게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런 동서를 오늘, 내일 1박 2일로 만나니 전 신이납니다. 물론 큰 댁가서 또 설겆이 열심히 해야 합니다만, 뭐 설겆이야 늘 하는 것이라 10.. 200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