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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2

바람따라 날아간 하우스 비닐...으이구.-.-;; 요 며칠 포스팅도 이웃 소풍도 못 다녔습니다. 왜냐구요~~~ 흑흑흑.. 지난 주 마이스터 수업이 있었던 금요일과 토요일.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는다길래결석을 감행하면서 하우스 비닐을 씌웠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고 오전 햇살도 따사롭고 참 고요한 한나절이었습니다. 그랬습니다, 딱 한 나절 고요했습니다. 마직막 하우스 하나를 씌우는데 바람이 갑자기 불기 시작합니다. 이런 낭패입니다. 바람이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휘리릭 휘리릭~~~~ 그러더니 결국, 돌풍이 되어 사고를 칩니다. 결국 이렇게 휙 날아가 버렸습니다. 날아가는 비닐을 잡고 버티는데 몸이 바람에 따라 이리 휙! 저리 휙!.. 그러다가 결국 놓치고는 요란한 굉음과 함께 훨훨 날아가는 비닐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잘못 하였다가는 비닐에 싸여 정말 하늘로.. 2010. 3. 22.
벌거벗은 야들을 우짜고.... 밤기온이 많이 떨어졌나 봐요.^^ 쌀쌀하네요~~ 이런 날씨 우리동네 벌거벗고 가을 밤을 지내는 이들이 있으니......이를 어찌할꼬~~~~^^ 글쎄~~..누굴까요?.^^ 얘들입니다. 하하하 한 해 농사를 짓고나면 뜨거운 여름 날 은 땅 소독을 위해 문을 꽁꽁 닫아 두었다가 시원한 바람이 불리 시작하면 씌웠던 비닐들을 홀랑 벗겨서 공기를 정화합니다.. 뼈대만 앙상히 남아있죠..^^ 참외 기르는 하우스예요. 토마토네는 아니구요, 울 집 옆 하우스예요. 토마토네가 점찍어 놓고 참외 얻어 먹는집...ㅋㅋㅋ 며칠 후 모종을 옮기려나 봅니다. 벌써 예쁘게 땅을 다듬어 놓으셨네요. 다음 하우스에는 배추가 심어져 있어요. 이 하우스는 좀 더 늦게 모종을 심을 예정인가 봅니다. 김장용 배추니깐 배추 뽑고 난 후 참외를 ..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