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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2

내남자가 친구가 생겼어요! 귀농한 후 내남자는 친구가 딱히 없었습니다. 친구는 다들 도시에 있고 모임에 들어도 정 붙이고 맘 편한 친. 구. 가 없었습니다. 허나 요즘 내남자도 친구! 가 생겼습니다. 성주기술센터에서 근 일년ㄹ 같잉 공부하고 술자리에서 서먹함을 비우고 나니 헐~~~ 알도보니 동갑들!!! 이제사 맘 찐하게 풀고 지낼 친구 만난 내남자!! 이젠 틈만나면 go!를 외칩니다.^^ 그 덕에 첨으로 수육을 삶아보고는 극찬도 받아보공. ㅋㅋㅋ 김장김치는 통째로 상위에 올려 손으로 쭉쭉 찢고 난로 불에 고구마, 감자를 구워댑니다.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힘이 되고 즐거운 시간들!^^ 한 해를 정리 할 순간이 다가옵니다. 친구들에게 연필 꼭꼭 눌러 엽서라도 하니 써야할까 봐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iPhone 에서 작성.. 2010. 12. 17.
토댁네 김장은 400포기에 18인분 수육 만들기는 필수!! 토댁이네 드뎌 김장을 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배추 400 포기를 다듬고 절이기를 하엿습니다. 큰 포기들은 절여서 팔고, 이리저리 생배추로 팔아서 토댁네 김장배추 포기는 좀 작습니다. 그래도 달콤 아삭한 맛은 그대로이니 크기가 걱정스럽지 않습니다, 400포기를 절였습니다. 근데 아마 적은 듯하여 내일 아침 한 50포기를 더 절여야 할 듯 합니다. 내일 최고로 춤다는디 아침에 다시 절이고 오후는 또 열심히 씻어야죠!..^^ 사진은 지난번 배추절이기 사진 델꼬왔어염..히히 내일은 어머님과 양념버무리고 드뎌 묻어 두었던 무우(겨울내내 무우는 어디에 저장하죠?..)를 빼서 장만해 두어야 합니다. 이번 김장은 작년보다 많습니다. 왜이리 많이하나구요?^ 매년 김장은 토댁네 일년치랑, 울 동서네, 어머님네 이렇게 했는.. 2009.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