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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녀석이야기

오늘은 팔불출 됐다네~~~

by 토댁 2008. 12. 16.

그러게요.
오늘은 토댁이 팔불출입니다.
으하하하..

큰 놈 명석이가 방학을 앞두고 상장을 받아 왔습니다.
상품으로 문화상품권 1만원도 받아왔네요..^^




별거 다 얘기하는 토댁이 쪼매 민망스럽긴 합니다..ㅋㅋ
자식자랑은 하지 않는거라 하던데..
뭐 그러려니 하십시요.
힘 모자란 토댁이 힘내라고 자식이 효도하나 봅니다.

큰 놈은 이리 별 잔소리 없어도, 학원 다니지 않아도 나름 제 할일 알아서 해 주네요.

그런데....
우리의 둘째...크~~~~
물건입니다.
내 새끼인가 싶을 때도 있지여..

형이 문화상품권(문상)을 받아오니
"음...나도공부 좀 해야겠다. 문상 받으려면...."
단지 공부룰 해야겠다는 목적이 문상을 받겠다는 것이지요.
그럼 그 문상은 어디에 쓰는가????
물론 게임머니로 쓰고 싶다는 것이지요...-.-;;

그럼 여기서 노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둘째를 보여드리겠습니당,





받으쓰기 40점 받고도 활짝 웃고 돌아오는 둘째는 화사한 꽃입니다.
그리고 그의 포부는 "0점 에서 100점 부터 다 받아 볼꺼야!" 하며 당당히 말하던 둘째입니다.
근데 공부는  쪼매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이 애미는....


이 넘들이 크면서 자신들이 뭘 잘하고 뭘 하고 싶은지 깨닫고
가지게 되는 능력을 내 손에 꼭 쥐고 내 부귀영화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나누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우리 블러거님들`~~~~
이 녀석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 봐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 토댁인 오늘 님들 좋은 하루 되시라 주문 걸어드립니당.
수리수리 마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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