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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로봇이 왔네요..이름하야 접목로봇!

by 토댁 2009. 2. 21.


우리 인간이 했던 많은 일들을 이제는 이런 저런 이유로 대신하는 발명품이 있습니다.

네,..

바로 로봇 이지요..^^

육모장이란 씨앗을 심어 발아를 시킨 후 농가에서 바로 받아 심을 수있을 정도로 키워 주는 영업장을 말합니다.

재배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더 튼튼하고 더 많은 수확을 위해
뿌리가 튼튼한 종에 수확이 많은 종을 붙입니다.
접목이라 하지요..

이 접목은 숙련된 사람들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루 해 낼 수 있는 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주문이 많을 떄는 난감하시지요~~





뿌리 부분과 줄리 부분을 맞대어 집게로 집어 줍니다.
몇일이 지나면 서로 붙게 되지요.



세 분이 하루 10시간 기준으로 5000개를 접 붙이십니다.


내남자 외숙부네 육모장에 
짜짠~~~
로봇이 왔습니다.


로봇이라기에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애게......
쪼매합니다..ㅋㅋ

작동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았을건데 조금 늦게 갔더니
으미...끝나버렸데용..^^;;


 


참외 접 붙일 때 사용되는 뿌리 부분이 될 호박입니다.
이 호박의 뿌리에 참외 줄기를 잘라 붙입니다.



이름이 접목로봇이랍니다..^^
시간당 800주이니 하루 10시간 일한다는 계산을 하면 8000포기 되겠씁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 되면서 인력의 노동이 많이 줄기도 하고,
위험한 곳의 일을 대신 하기도 하지요.

일 자리를 기계에게 내 주고 힘들어 하던 어른들이 있었지요.

이제 쉽고 위험하고 힘든 일은 기계에게 내 주고
우린 더 복잡하고 더 고난위 기술을 습득하고 생각해 내 보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피해피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