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놓은 표고버섯이 어찌 됐나 볼까요?
다음날은 외출은 해야하고 비가 올까 걱정 되어 베렌다에 널어 놓았고,
이튿날 반짝 뜨는 해가 반가와 마당에 널어 놓았어요.
뜨는 해는 언제나 가슴 뭉클하고 희망찹니다.]
꼭 1월 1일 새해가 아니라도 말입니다.
언제나새해 같아요
어머나, 이틀만에 이렇게 부피가 줄었네요..^^
자연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 대단하죠.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하더라도 섭리를 이해하기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가까이 보았더니 쪼글쪼글해졌네여.
비타민 D를 충분히 품고 있겠죠!!
이제 걷어들였야겠어요.
한 박스 썰어서 말린 것이 다 말랐어요.
뽀얀 것이 참 예쁘죠.
푸짐하게 되었어요.
지퍼백 두 봉지가득입니다.
부피는 많이 줄었지만 말린 것이라 넉넉하답니다.
지난번 나눠 드린다니깐 꼬리 하나만 달랑 외로이 있더만요.^^
언제라도 주저 말고 꼬리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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