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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이야기

완숙이랑 함께 사는 이 녀석은 누구???

by 토댁 2009. 5. 28.


정말 오후는 더워요..
그래서 점심 먹고 잠시 한 시간 정도를 놉니다..히히

노는 것 언제나 쪼아여~~~그죠??

완숙이네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은 하루하루 자라는 녀석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따뜻한 날씨에 쑥쑥 자라니 손 보아야할 일이 많아지니 힘이 들어 자꾸자꾸 꾀가 생깁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암술의 씨방이 자라 열매가 점점 커지는 것을 직접 보았답니다.
뭐 오늘만 보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보았겠지요.
그러나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매사 스쳐지나 가지만 알고 인식하느냐 모르고 그냥 지나치느냐는 분명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열매를 보면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녀석들이 다들 별일 없는 듯 보이지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렇게 기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런 녀석들은 안타깝지만 떼어 냅니다.
커도 판매의 가치가 없으므로 어릴때 잘라주어 다른 녀석들이 더 잘 자라도록 합니다.





창문이 열린 것 같은 모양이라하여
"창문과 " 라고 부릅니다.





참 많이 자랐죠!

디카가 고장나고 이러저러한 일로 얼마동안 사진을 못 찍고
보여드리지 못했더니 벌써 이렇게 자랐답니다.






이렇게 성격이 급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벌써 익어 버렸네요..음~~~

색깔이 어찌 저럴까요?????
찍고 사진을 보면 어떻게 잘 찍어야하는지,
어찌하면 제대로 표현하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실제는 저런 색이 아니거든요...이런..^^;;




일일이 집게로 유인줄을 집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넘어지지 않구요.

사이사이 대나무로 받쳐주어야 합니다.
토마토들이 자라서 무거워지면 줄이 끊어지거나 한 쪽으로 쓸어지기도 하지요.

어멋, 머리 훤한 내남자가 뭘 하나요?  ㅋㅋ
제가 일을 제대로 했나 감독 중입니다...ㅋㄷㅋㄷ






그런데 완숙이가 누구랑 동거를 하걸랑요..
누구게요?????  ㅎㅎ

아시는 분 손 번쩍 들어 봐 주세욤..



딩동댕~~~

고추입니다.

새하얀 고추꽃입니다.
참 자그마하고 이쁘지요^^





여름철 우리집 밥상에 빠질 수 없는 푸릇푸릇한 고추이지요..
된장에 푹 찍어 한 입 아삭하고 베어 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저 고추는 맵지 않는 고추이랍니다.





이 녀석도 토마토와 한 날 같이 심었지요.

한 두어 포기 심어 끼니마다 톡톡 따 먹는 재미가 좋답니다.

이번에 아파트 베란다에 두세 포기 심어 보세요.
아이들이랑 너무 좋은 소일거리가 될거예요..^^
기르기도 쉬워요..
물만 줘도 되여~~~~




그리고 지난번
"화려한 미생물 밥으로 요리를 해요.."
포스팅에서

토마토 옆순을 모아 흑설탕에 재어둔 것이 다 발효가 되었답니다.

자!  한 번 보세요..




항아리에 담아 토마토에 물 줄떄 마다 같이 섞어 줍니다.
얼마나 맛있을까요? ]
한 번 먹어볼까요? 히히


오늘도 다시 한번 담그려고 옆순을 모으고, 흑설탕을 크 것으로 한 포 구입했습니다.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행해 보니 재미있고 신기 할 따름입니다.

무엇이든 알고 있는 상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실행 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 이제 님들도 무엇인가를 실행해 볼까여?
실행 키를 누르세요...따닥....따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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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이 뒤숭숭하여 스킨을 바꿔보았습니다.
님들 블러그 다니며 배너 넣는거,  댓글창 꾸미는 거등등 읽어봤는디
당췌 무슨 말이지 모르겠고,.......몇 시간 끙끙 거리다 그냥 제공 되는 스킨 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글쓰기 폭이 좁아 사진이 잘렸네요.
다음 포스팅 할때는 사진 사이즈 조정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아직 제가 딱 맞는 스킨 찾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당.

근데 배너 달려면 소스 우째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