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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제가 따뜻하게 해줬어요!

by 토댁 2009. 12. 11.

야호~~~

어제부로 절임배추의 큰 주문은 끝이났습니다.
오랜만에 한가로운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디 옆에서 앞이마의 면적이 유난히도 넓은 
내남자가 춥다고 합니다.
난로 앞에 앉아 춥다는 내남자...
그렇지요..
이해가 갑니다.
머리카락의 보온력을 50%만 가지셨으니 올매나 추울까요?-.-;;




하여 무지 싸랑하는 내남자인지라
따땃하게 해 줬습니다..하하핫!!






쩡으니의 빠리네 모자입니당..히히
정말 잘 어울리죠잉~~~ㅋ


왠지 여유가 생기니 쫌 불안해집니다.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은 이 찝찝함...^^

오늘 기말고사라 공부를 해야하는군요.
이런 중요한 일을 잊고 있었다니...ㅋ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전 기말고사 잘 치루고 뵙겠습니당.^^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