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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

드뎌 450포기 김장을 끝내다!

by 토댁 2009. 12. 20.

야호~~~~드뎌 김장을 마쳤답니다.
어제 450포기 열심히 씻고
오늘은 양념으로 치대고~~~..




18분 모두 참석하셨네요.
아이들은 끼리 끼리 놀고
어른들은 배추 나르시는 분, 양념치대는 분, 통 나르시는 분, 양념 나르시는 분
모두 각기 전담분야가 있었답니다,

중요한 수육은 울 시동생께서 예술로 삶고 계셨습니다.^^







진두지휘하시는 울 어머님^^
김치 가져가실 카센터네 아저씨께서 거들고 계십니다.
김치깔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쩡으니의 이쁜 양말 신은 발입니다.
꼭 올려달라는 군요..^^
오늘의 사진 담당하신 쩡은양의 부탁입니당,.




점심은 별다른 것 없이 목살 굽고,  뜨근한 수육 썰어 
김장김치 쫙쫙 찢어 먹었습니다.




어멋, 그런데
한참 김장을 하는데 눈이 내립니다.
이른 아침에도 잠깐 내렸는데 또 다시 내리네요..^^
제법 내렸답니다,
너무 운치 있어 보이지 않으셈!




토댁네 일년치 양식이 마련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라랄라~~~~




김치 위에 덮개도 잘 만들어 놓고 소금 뿌려주는 것도 잊지 않구요,,^^




항아리 뚜껑 하나한 덮어 다시 보온덮게로 잘 덮어주면
땅에 묻지 않고도 서서히 익어가느 김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김치 맛 보고 싶은신 분 언제든지 오심 맛뵈 드립니다, 하하




오늘은 시어머님의 생신 축하도 같이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해드리고 저녁도 같이 먹고~~~~^^
참 미리 가신 분들도 계시네요...아쉽게도.







케익은 언제나 즐거운 날의 대명사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는 케익인지라 아이들도 좋아라하네요.




빠리네 케익입니다
이름이 뭐라더라~~~~하여튼 생크림 왕짱 많았습니다...ㅡㅜㅜ




우리 시누와 작은 시이모네 아이들도 보이네요.
모두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요..


정신이 없어 지난해와 같이 사진을 많이 못 남겼습니다.
2008/12/14 - [새댁 오늘 뭐 했수?] - 드뎌 토댁네 김장을 하다!!

그래도 애쓴 토댁을 위해
"토댁 고생했수^^"
한 마디 남겨주시는 센수를 발휘해 주세용^^ 히히
님들께서 주신 힌 마디에 힘 팍팍 얻어 내일 부터 더 열심히 살꺼랍니다..^^

건강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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