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댁 오늘 뭐 했수?

오늘로 4일째...

by 토댁 2010. 1. 17.

오늘로 4일째입니다.
제가 계절이 바뀌기는 시즌이 되면 슬슬 몸이 가려오면서
집 안의 가구나 물건들을 바뀌어야하는 계절병이 있습니다.

그 작업을 할때면 어디서 솟아나는지 힘이 불끈불끈 솟아 농을 혼자 이리저리 옮겨댑니다.
원더우면 수준이지요,,으하하ㅏ!!

이번엔 옷들만의 천국으로 관리하지 않던 옷들의 자유방을 확 치워버렸습니다.
컴을 거실로 옮기고 티비를 옷을 정리해버린 방으로 옮겨
아직도 엄마 옆에서 자야만 하는 효녀??? 쩡으니 까지 셋이 아늑한 방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전 솔직이 내남자랑 둘이서만 잠들어 보고 시뽀욤,,흑흑흑!!
잠자리를 뗴어 놓을 때는 되었지만
짱 사랑하는 막내인데다 이 엄마를 더 싸랑하는 쩡으니 자다가도 엄마 찾아  돌아 다니시니
원~~~~..어쩔 수 없지요..^^;;

4일쨰 방을 옮기고 과감히 농을 없애버리고
일년 입지 않은 옷을 나눠주고 버리고 ...

붙박이 책꽂이가 있는 방에 얺혀있는 식탁으로 대신하는 쩡으니 책상을
새로 구해 주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서랍이 없으니 7 살 여자아이 쩡으니의 소품들이 책들과 섞여 정리 되지 않네요.
혹 쓰지 않으신 책상있으심 이리 성주로 확 ~~~던지삼!!^^

암튼 아직 끝나지 않은 오랜만의 집단운 대정리로 이 토댁 이 좀 인사가 뜸합니다.
곧 방구경 시켜드릴께요..
기둘리셈~~~

2010년 새해가 아이들과 저는 새로운 기분을 시작하려 합니다.

늘 즐거운 오늘, 오늘 되시는 것 잊으심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