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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오늘 뭐 했수?/새댁이 읽은 책은 뭐유?

[책이야기]모리의 화요일에 느끼는 학문의 즐거움, 단 하루만 더 주어진다면 8년의 동행을 읽고 싶어요.

by 토댁 2010. 3. 4.

어제 구입한 책 3권이 도착했습니다.

학문의 즐거움, 모리의화요일, 단 하루만 더...


1]지난 해에 알게 된 히로나카씨의 학문의 즐거움입니다.      

절판되어 구입을 못 했는데 올해 개정판이 나와있네요.^^


공부를 왜 하는 것일까요?

차근히 읽어 보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난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정리 해 보겠습니다.                 

참, inuit님께서 벌써 리뷰를 작성해 놓으셨네요
. http://inuit.co.kr/1749




2] 미치 앨봄 [Tuesdays Wit Morrie]   


화요일, 삶이 잃어버린 것들을 찾으러 갑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루게릭 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모리 교수와 그의 제자 미치가 모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서너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만나 인생을 주제로 가진 수업 내용을 적은 글이다. 수업이라고 하기에 어색한 둘 만의 대화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송가이자 칼럼니스트로 바쁜 일상에 얽매여 살아가던 저자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가 몸소 보여줬던 삶과 죽음에 관한 강의는 세상이 중요하다고 떠들어대는 무의미한 것들 대신 타인을 동정하고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우게 한다. 죽음 앞에서도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진실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리 교수의 모습은 그 자체로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살아있는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게 만드는 그의 가르침은 그가 세상에 없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몇 년전 번역판을 읽고 정말 가슴 저리게 감동스러웠고
내가 한 스승의 제자로써 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이번엔 영어공부도 할 겸 원서를 구입했습니다.

걱정이 앞섭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한 번 읽어 보려구요^^


3] 미치 앨봄의 [ 단 하루만 더]
 



<추천평>  YES24

미치 앨봄, 또 안타를 치다
미치 앨봄은 이 작품에서 가족의 신성함, 어머니의 희생, 인간의 욕망과 자기 연민의 파괴적 속성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찰리야, 너를 어쩌면 좋니!” 이런 몇 마디 말로 미치 앨봄은 우리의 감정을 뒤흔든다. 그가 작품마다 안타를 치는 이유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언제 다 읽을 지는 알 수 없으나, 읽을 책이 있어 뿌듯합니다. ㅋ

햇살 따뜻한 날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 내일은 농민사관학교 채소반 2학년 개강하는 날입니다.
        잘 댕겨오겠습니다.^^